양악수술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양악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 홍보위원회가 일반인들이 양악수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500명을 대상으로 양악수술을 받는 이유와 양악수술의 위험도, 통증 등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은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대략 절반 정도(53.8%, 269명 )만 양악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생각할 만큼 양악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악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양악수술의 위험성(73.6%, 170명), 부작용(65.4%, 151명), 통증(19.9%, 46명)에 대한 우려 등의 순으로 답했다. 특히 양약수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42.8%(214명)가 ‘통상적인 전신마취 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31.2%(156명)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악수술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양악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경험자들(1
■협회대상 공로상 안성모 치협 고문 “과거로 돌아가도 회원들을 위해서라면 다시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제40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안성모 치협 고문이 선정됐다. 안성모 고문은 “치과대학에 들어와서부터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었고 늘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최선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전제하며 “특히 협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동안 함께 했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는 26대 집행부 임원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1974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안성모 고문은 서울 중구치과의사회 이사로 회무에 본격 입문, 부회장, 회장 등을 거쳤으며, 대한치주과학회에서도 재무이사를 지내는 등 치과계를 위해 다년간 헌신해 왔다. 그가 협회에 발을 딛게 된 계기는 바로 고 윤흥렬 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었다. 안 고문은 “당시 FDI 재무이사였던 윤 전 회장이 FDI 차기회장 출마를 결심했을 때 치협 내에서 그 분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회무를 자임했고, 이후 당선이 돼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3년간의
APDC2019 기간 중인 오는 5월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을 사전에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APDC2019 홈페이지메인화면 중 ‘Scientific Program’ 카테고리에서 ‘program at a glance’로 들어가면 각 요일별 세션이 정리돼 있으며, 세션명을 클릭하면 구체적인 강연목록, 연자, 영문초록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검색란 ‘Keyword’, ‘Topic’, ‘Speaker’ 카테고리에 키워드를 넣어 검색하면 연자 및 연제 등 원하는 강의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이번 KDA 종합학술대회는 APDC2019와 함께 하는 국제학술대회란 위상에 걸맞게 50여명의 해외연자와 180여명의 국내연자 등 총 230여명의 연자가 나서 30개가 넘는 세션에서 임상 및 기초를 아우르는 최신 학술경향을 발표한다. 또 임상세션 사이사이 통일치의학, 치과의사해외진출, 아태여성치과의사포럼 등 9개의 특별세션이 마련돼 있어, 치과 관련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부규 APDC 학술본부장은 “회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연제를 쉽게 찾아 접근할 수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관련 실태조사의 주기, 실태조사 결과의 공표, 실태조사 관계 기관의 정보제공의무 및 실태조사의 방법 등의 규정도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강보건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1개 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인의 구강건강실태에 대해 별도로 계획을 수립·조사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구강건강실태조사를 3년마다 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했으며,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위해 관계 기관·법인 또는 단체의 장에게 필요한 자료의 제출 또는 의견의 진술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구강보건법 외에도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의료법’,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등이 있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근무환경 개선, 우수 보건의료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안이 2016년 처음 발의된 이후 총 8개의 법률안이 병합·심의돼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법안에
제68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도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많은 안건들이 시도지부로부터 상정돼 대의원들의 해법 모색을 위한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많이 언급된 안건으로는 보조인력난 문제를 비롯해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인상에 따른 대책, 의료광고사전심의제 관련 소급적용 촉구, 선거관련 규정 개정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보조인력난 문제 해결과 관련해 서울, 인천, 광주지부에서 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들 지부는 보조인력 업무범위 조정을 위한 관련법 개정, 치과위생사 시험 난이도 조절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최근 의료폐기물 처리 업체의 과도한 비용 인상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 인천, 경기지부는 이와 관련해 폐기물 처리비용 상승의 심각성과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고사전심의·선거관련 규정 개정 치과보험·사무장병원 등 현안 다양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와 관련한 법규 개정에 대한 안건도 서울, 광주, 전남지부에서 상정했다. 관련법에 2018년 9월 2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2019)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차 사전등록을 마친 인원이 총 9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APDC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는 당초 최종 사전등록자 목표치를 1만여 명 이상으로 산정한 상태로, 조만간 목표 인원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등록자 수가 지난 3월 말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온라인 등록을 포함해 각 시도지부에서 추가적으로 2차 사전 등록을 진행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조직위는 2차 사전등록까지 등록을 미처 마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최종 3차 사전등록 접수를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마감을 오는 4월 28일로 예정하고 있다. 3차 사전등록까지는 등록비가 25% 할인된 금액인 9만원에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등록비 전액인 12만원을 내야 한다. 치과의사 뿐 아니라 타 직역 의료인(의사, 한의사), 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의 투명교정 세미나가 중국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덴티스가 지난 3월 30일 상해 소재 덴티스 중국법인에서 DICAON 4D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 시스템의 정의, 기본 개념 및 원리 ▲투명교정 입문팁 ▲셋업 노하우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 ▲DICAON 4D를 활용한 임상케이스 등의 주제로 단계별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Q&A에서 세미나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기도 해 디지털 투명교정에 대한 중국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덴티스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세미나를 기획 중이다”며 “오는 4월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DICAON 4D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찾아가는 미니 아카데미 운영으로 맞춤교육을 원하는 임상가들을 위한 방문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스는 중국시장 내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 특히 GDIA China를 통한 분야별 임상 세미나, 디지털 장비 특성에 맞춘 활용팁을 전하는 실전 세미나 등의 맞춤 아카데미가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소아치과 세션에서는 최근 소아치과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이고 궁금해 하는 사항을 모아 보았다. 이 분야의 인기연자인 허경회 교수(서울대)의 소아치과 환자의 영상진단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가장 많은 소아환자 수요가 있는 유치 및 영구치의 복합레진 수복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현홍근 교수(서울대)가 요점을 집어줄 예정이다. 이어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소아 교정치료에서의 안모의 평가를 소개하고 송제선 교수(연세대)가 소아의 MTA치수 치료를 정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원가에서 국내 어린이 치과병원의 효시를 연 이재천 원장(CDC치과의원)이 소아치과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할 예정이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의료분쟁의 적절한 대처는 최근 개원가의 큰 화두일 것이다. 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의 치과의료분쟁에 대한 강의는 다양한 증례를 토대로 한 대처법을 현실감 있게 제공해줄 것이다. 최근 정부의 중요 시책으로 병원 감염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원에서의 효과적인 감염관리의 준비에 대해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 주옥같은 강의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병원 경영강연에서 인기 강사인 김성진 회계
휴메디플러스(대표 김종국)는 오는 21일 실질적인 개원노하우를 담은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원의가 이야기해주는 개원이야기 : 치과, 잘 해 봅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 장소는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 4층 세미나실이며, 대상은 개원 예정 치과의사 20명으로 한정했다.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노무, 법무, 세무,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개원 시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유익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상민 병원장(굿라이프 치과병원)은 ‘개원이야기’를 주제로 그동안 개원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내며, 김태민 리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건너편 치과가 하고 있는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용근 노무사(노무법인 이안컨설팅)는 ‘심평원만큼 무서운 고용노동부, 몰라서 겪는 노무분쟁사례’를 주제로, 조한주 변호사(법무법인 메리트)는 ‘의료법만 아는 의사, 의료법도 아는 환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하진원 원장(BF라인치과)은 ‘치과개원가의 필러, 보톡스, 실’을 주제로, 박형렬 세무사(세무법인 나은)는 ‘절세전략, 처음부터 꼼꼼하게’를 주제로 강의한다.
휴비트㈜(대표이사 김병일)가 Carriere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하며 Carriere 시스템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휴비트는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Korean Carrier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arriere motion 및 Carriere SLX 등을 활용한 다양한 최신 임상 케이스를 통해 관련 정보들을 공유했다. 이날 박창석 원장(박창석 치과의원)은 ‘Sagittal First, What’s difference?’와 ‘Carriere Motion, SLX 3D - The best effective and effcient system’을 중심으로 Carriere 시스템의 차이점 및 효율적인 임상 적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Dr. Yutaka Takeuchi(전 홋카이도대 치의학부 교수)는 ‘Advantages of Carriere Motionⓒ in comparison to various kinds of molar distalizers’에 대한 설명으로 역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최광효 원장(아너스 치과의원)은 ‘Carriere Motion에 대한 이해와 제2급 아
38년간 근무하던 대학에서 정년을 하고 1여년 지나 치과의원을 개설하여 14년간 개원의로 일했습니다. 지금도 개원하고 있는 동기도 있으나 금년 3월, 이제는 휴식하면서 평소 하고 싶던 일이나 하고 미국에 있는 아그들(손자, 손녀)도 만날 생각이었으나, 저와 한방을 쓰고 있는 영부인 (자기를 그렇게 부름)이 느닷없이 저를 “노인복지관”에 등록하고 다음주 부터 나가라는 것 이었습니다. 유년, 소년, 청소년, 청년, 장년, 중년인데 다음은 노년이라 하지 않고 노인이라 합니다. 국어사전에 유년은 어린 연령, 어린이, 소년은 아주 어리지 않고 또 완전히 성숙 하지도 않은 사내아이, 청소년은 청년과 소년, 청년은 청춘기에 있는 젊은 사람, 장년은 30세 안팎의 혈기 왕성한 시기, 중년은 마흔살 안팍의 나이, 노년은 늙은나이, 늙은 시기라 하고 그리고 노인은 늙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노년 보다는 노인이란 말이 더 높은 말인지 몰라도, 요즘은 어르신, 아버님, 어머님이라 합니다. 지하철 노인석에 있는 안내문을 보니 유아 - 만 6세 미만, 어린이 - 만 6세 이상 ~ 만 13세 미만, 청소년 - 만 13세 이상 ~ 만 19세 미만, 어른 만 19세 이상 그리고 노인 -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이하 병협)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병협은 지난 3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19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비롯해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국민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병원의 권익을 증진하며 선진화된 보건의료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는 병협의 목표를 담고 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환영사에서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이 많은 일들을 해오셨기에 병협이 60살이 되도록 이어올 수 있었다”며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국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회원 병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남인순 의원, 오제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