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초고령사회 치과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여치는 지난 6월 2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미래의, 미래의 이야기’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에는 박슬희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서 미래의 치과인력인 치대생과 치전원생들에게 치과촉탁의와 커뮤니티케어 등 다양한 제도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대여치 대외협력부가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연구하는 ‘초고령사회 치과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미래치과의료인력 교육활동의 효과’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지난 6월 3일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여치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치과의료를 책임질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고령자 대상의 치과교육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에 미래 치과인력인 치과대학생, 치의학 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웹 기반의 시인성 및 모바일 기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회원정보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아이디를 이용한 소셜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증대하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 학회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두 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춘계학술대회를 등록하는 신규·기존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1차 이벤트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회원가입을 하고, 춘계학술대회를 등록하는 회원을 추첨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2차 이벤트는 7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1차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 2차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이다.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및 치과의료기기 산업체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6월 27일 치기협 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양근 치기협 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 개의 단체가 치협과 협의체를 구성,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동참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치과의료산업육성 발전의 핵심축이 될 치의학연구원에는 치의학 분야별 기초연구와 임상기술의 개발을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전문 인력의 채용과 배치를 분야별로 적절히 안배해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 단체는 치과의료산업이 의료산업의 20%를 차지하는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나 연구개발을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서 치과의료산업을 전담하는 주관부서가 필수적이며,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 참가자모임(대표 김용식·이하 1인 시위자 모임)이 S사 K대표에 대한 손해배상을 위한 집단 민사소송에 돌입하겠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또 그동안 확보된 모든 허위기사를 분석하고 정리해 추가적인 형사고소에도 즉각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과계 언론정화를 위해 언론인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K대표가 치과계에서 퇴출될 때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강력 천명했다. 1인 시위자 모임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S사 K대표가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해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참가했던 치과의사 및 김세영 전 협회장과 현직 협회이사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피해자들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의해 500만원이라는 무거운 벌금으로 약식 기소됐다”며 관련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1인 시위자 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기자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포기한 K대표를 이미 언론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S사의 자진폐간을 강력히 요구,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집단 민사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K대표가 이후 악의적인 기사
최근 새로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기준이 치과계 모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지난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만 돼도 단속에 적발되며 0.08% 이상일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이는 2병의 술을 마신 65kg 남성이 음주 다음날에 운전해도 단속에 적발될 정도로 높은 기준이다. 처벌 기준도 2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 적발 시 최대 징역 5년, 벌금 2000만원까지 부과 등으로 강화됐다. 이 같이 음주운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치과계에서도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거나 아예 차를 두고 술자리를 갖는 등 바뀐 제도에 적응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이 같은 단속 기준 강화를 지지하며 이제는 사회적 풍토가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술자리 이후 대중교통으로 출근했다는 A 원장 역시 강화된 단속기준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진작 시행됐어야 할 조치로, 제도가 빨리 정착돼 음주운전 문화가 근절됐으면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차를 두고 모임에 참석하거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혜숙·윤일규·김광수 의원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혜숙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여·야 의원 모두의 합의를 주도해 미투운동과 디지털성폭력에 관련한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광수 의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윤일규 의원은 40년 가까이 현장에서 근무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천안병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 1년이 안 되는 짧은 의정활동 기간 ‘임세원법’ 등 다수의 법안을 발의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진료를 마치고 퇴근 하던 치과의사가 환자로부터 골프채로 피습 당해 목숨까지 위협 받는 사건이 대전 유성구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사건을 제보한 대전지부에 따르면 B 원장은 지난 6월 21일 오후 6시 40분경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길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과거 진료를 한 적 있는 50대 환자로부터 골프채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 이어 B 원장을 향해 수차례 골프채를 휘두르던 환자는 가격 시 충격으로 부러진 골프채를 B 원장의 목 부위에 그대로 찔렀다. 피습으로 인한 상처가 뇌출혈과 경동맥 손상으로 이어졌다면 자칫 목숨까지 위태로울 뻔 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B 원장은 두개골 골절, 목 부위 창상, 손가락 골절 등 여러 부위에 상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건 즉시 대전을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현재는 일반 병실에 입원 중이다. 환자는 범행 다음날 저녁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치과치료가 잘못돼 2년 동안 벼르고 있다가 범행을 했다’고 자백해, 단순 폭행치사가 아닌 살인미수로 영장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진료 하지 않은 치아 문제 삼아 범행 해당 소식을 듣고
지난 1월 15일자로 12년 만에 부활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구강보건·치과의료제도·치의학산업 등 치과 관련 행정업무를 전문적으로 관장하는 구강정책과가 설치되고, 산하에 구강정책전문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치과 관련 정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강정책과가 설치된 후 가시화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보건복지부가 ‘구강건강 증진으로 전 국민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비전과 함께 구강건강 증진 및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구강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발표된 이 계획은 구강정책과가 신설된 후 마련된 첫 ‘큰 그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추진계획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해 각종 구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목표와 핵심지표를 담고 있다. 핵심 목표는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구강건강생활 실천율 향상 ▲예방서비스 이용률 제고 ▲구강건강증진 건강격차 완화로 이에 따른 8가지 핵심지표를 제시했다. 8가지 핵심지표는 ▲아동치과주치의사업 도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027년 21개 확대 ▲아동 점심직후 칫솔질 실천율 2027년 85.8% ▲성인 구강검진 수검률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장운석 원장 ·디자인치과의원 대구점 원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치과교정학 석사,박사) ·경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 2019년 7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The New York Times>에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The Ethicist”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윤리학자 콰매 앤터니 애피아가 맡은 이 칼럼은 독자가 보내는 윤리 관련 질문에 윤리학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에서 매월 1회 의료윤리 주제로 같은 형식 코너를 운영해 치과계 현안에서부터 치과 의료인이 겪는 고민까지 다뤄보려 합니다.<편집자주> 모든 치과의사에겐 처음이 있습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외과적 시술인 치과에는 항상 첫 시술의 경험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 상황에 대한 윤리적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발치 후 연조직 봉합은 여러 번 해보았지만 제가 처음 순소대 절제술을 시행하는 상황이라고 할 때, 이 시술을 환자에게 권하는 것은 윤리적일까요? 좀 더 추상적으로 보자면, 모든 시술은 항상 새롭습니다. 제 상황도 다르고, 환자도 다르고, 따라서 시술의 사회문화적·생물학적 조건은 언제나 ‘새로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요. 이런 일을 환자에게 권하는 것은 윤리적인지 궁금합니다. 익명 주신 질문을 먼저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고민하시는 부분은 절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