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교합기와 레진치 배열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이달 말 개최한다. 회사 측은 ‘KaVo 교합기 활용과 임상 총의치’세미나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레진치 배열과 치은 형성을 직접 실습하며, 디렉터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임상 스킬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렉터인 김현웅 소장(이미지치과기공소)은 첫째 날은 정확한 교합 재현을 위한 Mounting 원리와 함께 KaVo 교합기, 액세서리 구성 및 특징, 그리고 임상에서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튿날은 임상 모델 분석과 케이스별 레진치 배열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김 소장은 Ivostar, Gnathostar 등 이보클라 비바덴트 사의 레진치를 활용,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배열법과 치은 형성 과정을 데모 시연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Mounting 원리와 교합기 활용법, 그리고 레진치 배열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임상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디렉터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적 교감을 나눴다.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OSSTEM MEETING 2019 Nanning’은 중국 난닝에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Immediate or Delay? What is your choic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0여명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3개 세션, 3개 강의, 3번의 라이브 서저리로 준비됐다. 행사 첫 연자로 나선 Yangchao 원장(중국)은 무치악 환자의 즉시식립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즉시식립의 의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후 가능한 빨리 임시 수복물을 식립할 수 있게 됐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Debate Session’에서는 전인성 원장과 조용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을 주제로 한 토론을 펼쳤다. 전인성 원장은 즉시식립이 가능한 2개의 케이스를 소개하며 “임플란트의 수술목적은 치아가 잘 작용하고, 유지하기 쉬운 수복물을 만드는 것”이라며 “전방 또는 소구치를 제거한 직후 임플란트는 간단한 기술로
제13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오는 2020년 1월 2일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2차 시험은 1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내년 설 연휴기간과 시험일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보통 1월 두 번 째, 네 번째 주에 치러지던 1·2차 시험일이 예년보다 1주씩 앞당겨졌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안형준·이하 수련고시위)는 지난 1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9년도 제2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2020년도 전문의시험 일정을 확정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시험공고는 오는 12월 2일 하며, 이날부터 12월 13일까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또는 전문의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를 통해 응시원서를 교부한다. 응시원서 접수도 이 기간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 면제자도 반드시 이 기간 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1차 시험 응시표 교부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020년 1월 2일 사이, 2차 시험 응시표는 2020년 1월 10일부터 16일 사이 하며, 응시자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해야 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0년
‘치과의사 윤리 회복’이 치과계 주요 이슈로 연일 대두되는 요즈음, 의료인의 윤리성 제고에 대한 깊어지는 고민은 비단 치과계에서뿐만이 아니다. 의료계에서도 의사의 윤리성·덕성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국의료윤리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의학교육에서 덕윤리적 전문직업성 적용과 그 함의(저 김정아 외 2인)’ 논문에서는 의사 윤리교육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자율규제 능력을 갖추는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지적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논문에서는 윤리와 관련해 의사가 갖춰야 할 덕목을 크게 ‘정의·용기·정직’ 세 가지로 나누고, 각 항목에 조응하는 구체적 실행목표를 두고 있다. ‘정의’ 영역에서 의사가 갖춰야 할 능력으로는 ▲사회로부터 전문가 집단의 자율성을 보장받기 위한 자율규제/자기관리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전문직들의 다양한 역할을 존중하고 상호 전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환자의 권리를 설명할 수 있다 ▲장애인과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사로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등을 설정하고 있다. 이 중 자율규제와 자기관리와 관련해서는 의료인이 의료의 독점권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사회에 마땅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파이어 행정대학원 석사, 독일 슈파이어 행정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발표로 보건산업이 혁신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도력(리더십)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윤리위)가 최근 치과 과잉진료 의혹으로 소송 중인 원당 OOO치과 K 원장의 윤리위 출석 요청을 하는 한편 차기회의에서 분과학회 임상케이스 해석 자료를 토대로 과잉진료 진위여부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치협 윤리위가 지난 16일 한성희 위원장, 조성욱 간사(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윤리위에서는 덕양구 보건소에서 입수한 피해자들의 임상케이스 자료를 검토했으나 진료기록서 및 환자 실제 치아 피해 이전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과잉진료 유무에 대한 의견이 다소 나뉠 수 있다는 점이 중점 논의됐다. 이에 윤리위는 추후 전문분과학회에서 임상케이스 정밀 분석 자료를 치협에 전달 시 이를 확인 후 보건복지부에 처분 요청 여부를 판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윤리위는 K 원장에게 출석을 요청한 뒤 직접 임상케이스 해석 자료에 관한 진료 사유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는 과잉진료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가 450명에 달하고, 국민청원 또한 2000여 명을 넘는 사실을 고려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희 위원장은 “이번 원당 OOO치과 사안은 사
4년 연속 등록 매진을 기록하며 Suture의 레전드 세미나로 정평난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오는 10월 19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디렉터로,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패컬티로 참여해 매듭법과 봉합술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박정철 교수와 조인우 교수는 오는 10월 6일(일) 열리는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의 연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임상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Back to the Suture 세미나에도 고품격 세미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박정철 교수와 조인우 교수의 실전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의 종류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인다. 이어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에 대한 Hands-on 실습이 진행된다. 우수성적 수료자에게는 박정철 교수가 특별히 준비한 경품이 제공된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행복한 치과 만들기를 목표로 각 치과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경영연구모임 ‘위더스(회장 박경아)’가 지난 9일 미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위더스 회원 치과 스탭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블로그를 활용한 환자와의 소통방법’, ‘재료 및 기구, 컴퓨터 자료 정리법’, ‘치과인의 삶을 치과의 핵심가치와 연결하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연회에서는 김현아 스탭(정원치과의원)이 ‘어서와~ 정원치과 블로그’, 최지혜·김성연 스탭(알프스치과의원)이 ‘우리 치과 정리 좀 해주세요~’, 이경애 스탭(박선희치과의원)이 ‘박선희치과의 핵심가치와 나’, 류은수 스탭(용치과의원)이 ‘부팀장은 처음이라서(저년차의 첫 직책 도전기)’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위더스는 이렇게 활발히 각 회원치과 스탭들의 경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며 스탭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치과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