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지난 1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및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통합의학에 대한 목표를 새롭게 다졌다. 한의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제국 고종황제 제위 시기인 1900년(광무 4년) 반포된 ‘의사규칙’ 120주년을 기념했다. 또 지석영 선생의 일화를 통해 일제강점기 전까지 한의학 중심의 통합의료가 이뤄지고 있었음을 강조하는 등 통합의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혁용 회장은 “더는 통합의학을 늦출 수 없다. 2020년에는 대한제국시대로 돌아가 한의학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며 “직면한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 의학 주도에 한의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통합의학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기 사용 제한을 없애야 한다”며 “의료 행위는 도구가 아닌 행위 그 자체만으로 평가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사용 제한 철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기념식 이후 열린 신년교례회에서는 축하 떡 커팅과 만찬, 축하공연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이 베트남에서 마이크로 임플란트(이하 MI)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교정치과의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오스테오닉은 지난해 12월 26일,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오스테오닉의 기존 제품을 운영 중이던 베트남 유명 의료기업 3D와 연계해, 현지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ail-safe orthodontic MI implantation method’를 주제로 국내 최신 지견을 전해, MI 식립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최연범 원장(양재초이스치과)은 교정 치료 시 MI의 기능과 위치 선정 등 식립 방법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핸즈온을 통해 실전적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베트남 치과의사는 “MI의 발생지인 한국에서 강의도 듣고, 교재도 구입해 학습했지만 MI가 빠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해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의 사용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깨달았다. 새로운 식립 위치 파악과 POWER DRIVER를 활용한 식립법으로 기존 70~80%였던 성공률을 95%까지 끌
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실전 연수회가 2월 초에 열린다. 특히 연수회 최초로 중국 베이징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 및 병원 견학을 진행하는 만큼 중국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피는 한편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9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2월 8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월 21일 중국 베이징대학 치과병원에서 열린다. 2월 8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는 ‘개원의가 바로 턱관절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Know How 전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정 훈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d 주입, 보톡스 주사) ▲각종 물리치료 소개 ▲심
임플란트 보험부터 상악동, GBR, 임플란트 주위염 극복법까지 임상에 유익한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SIC임플란트(대표이사 이진규) 심포지엄이 오는 2월 9일 오전 9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란 최근 인기영화 속 명대사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영·강익제·김도영·오승환·이승근·조영진·창동욱·허인식 원장 등 개원가에서 손꼽히는 임플란트 강연 명연자들이 나서 각자 자신 있는 파트의 임상노하우를 확실히 전달한다. SIC임플란트는 윌프레드 쉴리 교수(독일 프라이브르크대학)가 설립한 ‘쉴리임플란트학술협회(SIC)’ 연구를 바탕으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 유럽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생산업체로 손꼽힌다. SIC임플란트는 SIC matrix란 기술을 적용해 임플란트 표면 지르코니아 블라스팅과 고온 애칭으로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한 이상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진규 대표이사는 “국내에 꾸준히 SIC임플란트를 알려가고 있으며, 유저들의 만족도가
치과 디지털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3D ONS(대표 조헌제)가 'ON3D 워크숍‘을 개최해 개원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워크숍은 오는 2월 1일 오후 6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구에 위치한 쓰리디오엔에스 건물 세미나실이다. ON3D는 3D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의료 영상 기술 소프트웨어로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보철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치과의사들의 임상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교정·양악 진단용 3D분석 및 PPT 파일 생성 ▲Panorama 및 TMJ 이미지 생성 ▲Airway 진단 ▲Skull Printing용 STL 파일 생성 ▲교정·양악 수술 전후 3D 중첩 결과 분석 ▲초진 및 종진 시 상담 자료 추출 ▲다목적 연구 활용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ON3D 체험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첨단 교정 진단과 치료 계획 및 가상 수술에 흥미를 가진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는 이름, 연락처, 면허번호, 소속 정보 등을 기입해 이메일(hjwucho81@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 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김용욱/이하 전치협)’가 기획한 ‘이상훈의 보조인력문제 완전 뽀개기’ 토크콘서트가 1월 13일 저녁 7시30분 강남역 근처 ‘갤러리 카페 G 아르체’에서 열린다. 전치협은 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개원가의 풀리지 않는 과제인 스탭 구인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대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새해에도 전치협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전국투어 세미나가 이어진다. 오는 18일 메가젠임플란트 대전지점(상경빌딩 5층)에서 김영삼 원장의 ‘사랑니발치 달인되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오는 2월 1일 대구 메가젠임플란트 본사(달성군 세천로7길 45, 5층 대강당)에서 김동형 원장의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치주, 구강외과, 금연치료의 보험청구 총정리!’, 김욱 원장의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총정리!’ 세미나가 열린다. 각 강의에 앞서서는 이상훈 집행위원장이 ‘대한민국 치과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5분간 인사할 예정이다.
골치밀화(Osseodensification)를 이론적 측면에서 정리하고, 임상 증례까지 총정리할 자리가 마련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이하 OD 아카데미)'를 오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한다. 강의 연자인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골치밀화 기법의 과학적 배경을 학술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임상에서 사용법, 주의사항, 장·단점을 Early Loading, Sinus Lift, Ridge Expansi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등 여러 케이스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연자 데모 시술 및 핸즈온 실습도 진행된다. OD 아카데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청주, 대전, 예산, 전주, 광주, 대구, 창원, 부산, 울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골치밀화 기법을 고찰하고, 핸즈온을 통해 실제 사례를 살펴볼 것”이라며 “덴샤버 솔루션으로 여러 임상 케이스에서 불편했거나 어려웠던 점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