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수가 10년 전에 비해 7000여명이 늘어나 2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치과의사도 10년 전에 비해 2600여명이 늘어나 전체 치과의사 수의 27.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간한 ‘2019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치과의사 면허자 수는 2018년 3만907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574명이 늘어 1.9% 증가했다. 남성 치과의사는 2만2464명으로 전체 치과의사 수의 72.7%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대비 316명, 여성 치과의사는 8443명으로 전년대비 258명이 늘어 27.3%를 기록했다. 의사의 경우는 전년대비 1.3% 늘어 2018년 12만3106명으로 나타났으며, 약사는 전년대비 1.1%가 증가해 6만9347명으로 치과의사 1.9%에 비해 증가세가 적었다. 반면 한의사는 전년대비 2.6%가 늘어 2만4818명으로 치과의사에 비해 증가율이 다소 높았다. 또한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수는 2018년에 2만1707명으로 전년대비 445명이 늘어 2.1% 증가를 보였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해보면, 34.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종사하는 치과의사가 58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정견발표회가 온라인 영상 송출 방식으로 실시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된 주요 일정 및 토의사항들을 점검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 이들의 제출서류와 정견발표 동영상 등을 일괄 검토했다. 이어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한 결과 박영섭 후보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기호 4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관련 기사 본지 2776호 1면 참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정견발표회와 관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가급적 후보자 토론회 등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할 것을 건의한 전국지부장협의회 공문과 주요 의약단체 사례 등을 참조한 다음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정견발표회 대신 영상을 통한 정견발표회를 2회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법과 날짜는 논의 후 후보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SMS문자투표 시행사 선정과 관련해서는
■ 2020년 2월 2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종수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원 석사 학위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및 레지던트 ·대한치과교정학회 정보통신이사 역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인준이사 역임 ·현) 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 ·현) 고른 e 치과의원 원장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지신 중에 쥐를 뜻하는 “자”가 가장 먼저인 이유는 아주 먼 옛날 옥황상제가 지상의 동물들에게 지위를 주고자 불렀을 때, 소의 등에 타고 있던 쥐가 가장 먼저 도착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밤 12시를 “자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자시”가 밤 11시에서 새벽 1시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육십간지로 본다면 37번째 경자의 “경”은 백색을 의미하기 때문에 올해는 흰 쥐의 해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쥐류는 12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종류는 시궁쥐, 곰쥐, 생쥐와 들쥐들입니다. 쥐는 예로부터 경제적인 피해와 위생상의 피해를 주었습니다. 경제상의 피해로는 들쥐에 의한 농작물 피해, 집 쥐에 의한 저장곡식, 채소, 과일의 피해, 닭장의 침입 등의 피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조물의 파손, 식품 등 각종 상품의 피해, 때로는 케이블을 갉기 때문에 통신, 전기 계통에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위생상의 피해로는 각종 인축 전염병의 병원체를 보균하여 매개체가 되는 피해를 줍니다. 쥐에 붙은 곤충이나 진드기의 매개로 질병이 발생하는 수가 있으며,
본지는 치과 의료사고 예방 및 의료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치과 감정사례를 매달 한 차례씩 연재합니다.<편집자 주> 사건개요 우측 상악 수복물 탈락 및 시린감으로 #15, 16 치아 근관치료 및 보철 수복 후, 신청인은 통증이 악화되었고 치료과정에서 치근 파절이 발생하였으나 이를 타 병원에서 발견하였으며, 해당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식립까지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음. 치료과정 신청인(여/54세)은 우측 상악 수복물 탈락, 시린감, 좌측 하악 임플란트 상담을 주소로 피신청인 의원 내원하여 피신청인은 #17 치아 크라운 탈락, #16 치아 금인레이, #15 치아 냉자극에 중등도(++) 통증, #34, 35, 36 치아 캔틸레버 브릿지 소견으로, #17 치아 보철물 재합착 후 치관 길이 짧고 내부 치아우식으로 재탈락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을 하고, #15, 16 치아 근관치료 계획하여 약 3주간 근관치료 후 보철 수복하였음. 보철 수복 후 신청인은 저작 시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피신청인이 바이트 스틱 검사 시 #46 가공치 부위 동통 호소하여 대합치
제38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1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는 12일 “38대 서울지부 회장 선거 결과 기호 1번 김민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자 및 기표소 투표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경 김민겸·강현구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온라인 문자투표 1718표, 기표소 투표 3표 등 총 1721표(52.65%)를 얻어 김민겸 후보가 제38대 서울지부 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기호 2번 강현구 회장 후보, 함동선 부회장 후보, 조정근 부회장 후보(총 1548표, 47.35%)를 173표 차로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총 유권자인 4245명 중 3269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77.01%로 집계됐다. 정관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종 개표 결과 발표 후 김민겸 당선자 및 김덕·김응호 부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과 꽃다발을 공식 전달했다.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당선인은 당선직후 “개표 결과 공개 전에는 당선되면 매우 기쁠 것으로 예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