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월 2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지환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전임의 ·현) 서울41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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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주변 사람과 수많은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갑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친구, 선생님 등등 일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사람은 나와 관계를 형성한 존재입니다. 진료실 안에서도 관계가 형성됩니다. 직원, 환자, 영업사원 등등 치과에 오가는 사람들이 나와 관계를 형성한 존재들입니다. 이런 관계들이 어떻게 설정되느냐에 따라 나의 생각과 행동의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를 바람직하게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직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직원이 아닙니다. 직원은 단지 월급을 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이상의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관계 설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는 나에게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환자에게 무엇인지가 의료의 수행 과정과 결과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열심히 의술을 연마하고, 치과 인테리어와 장비에 많은 재원을 쏟아붓고, 감정노동을 감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해나가는 것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환자와의 관계 설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는 나에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환자에게 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환자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