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디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과 비교해 진정되고 있다고는 하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었다. 마스크 대란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미뤄졌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도 자제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환자들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들이 있었기에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과대학 본과 2학년인 나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했고, 친구들과의 만남 대신 가족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었으며,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 이밖에도 대학교 개강이 2주간 미뤄진 데 이어, 약 2달간 온라인 강의를 하는 일도 생겼다. 온라인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가 겪어 보지 못한 처음 있는 일이라 내가 온라인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러나, 교수님들께서 내가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자세하게 만들어 올려주시기도 했고, 매시간 강의 외에도 강의내용을 이해했는
지난 제69차 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이상훈 협회장은 제30대 김철수 협회장의 ‘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에 이어 ‘분열과 반목을 끝내고 치과계 대화합’을 이어서 추진할 것을 천명하였다. 수많은 회원들의 열망과 노력 끝에 치협은 두 번째 직선제 선거를 치렀다. 하지만, 3년 전과 똑같은 인물들의 공약과 스토리는 회원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상대방에 대한 강한 자극을 통해 지지를 이끌어 내려는 네거티브 전략을 위해, 일반 국민 대상 언론에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내보내 치과계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제30대 감사단은 ‘회무 경력 수십 년 동안 이번처럼 대포폰을 이용할 정도로 극렬한 선거운동은 처음으로 이 문제는 꼭 개선해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하여,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사법적인 해결책 및 윤리위원회 제소를 할 것을 선관위 및 협회에 요청하여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치과계 전체의 상처가 너무 크다. 개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과거에 진행해오던 협회의 관습적 회무에 대해 ‘구태’라는 개념을 대입하기 전에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가?’에 대한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합당한 논리적 근거
이상훈 신임 협회장이 공식 취임과 함께 치과계에 남아있는 비민주적 요소를 과감히 철폐하고 개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훈 제31대 협회장 취임식이 5월 4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 협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최근 인선이 완료된 제31대 집행부 신임 임원진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상훈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새 집행부가 힘찬 새 출발을 하는 자리를 빛내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당선된 까닭은 치과계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라는 사명 때문”이라며 “약속드린 대로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해 투명하게 회무를 처리하고, 저부터 솔선수범해 회원 여러분의 협회비가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는 ‘클린집행부’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치과계에 비민주적인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철폐하고 개혁해 나갈 것이며, 치과계의 운명을 가를만한 중차대한 일은 전체 회원 의견을 물어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하겠다”며 “개혁의 여정에서 여러 난관을 마주하더라도, 치과계와 회원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조절, 건강보험수가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