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의 플로우 레진 ‘BEAUTIFIL Flow 레진 시리즈’가 덴탈이마트 6월 추천 상품으로 선정됐다. BEAUTIFIL Flow 레진 시리즈는 흐름성과 셰이드에 따라 술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로우 레진으로 ▲BEAUTIFIL Flow F02 ▲BEAUTIFIL Flow F10 ▲BEAUTIFIL Flow Plus F03 ▲BEAUTIFIL Injectable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돼 있다. 먼저 ▲BEAUTIFIL Flow F02와 ▲BEAUTIFIL Flow F10은 서로 다른 흐름성을 갖고 있어, 술자가 각기 원하는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F02는 높은 점성을 바탕으로 베이스, 서비컬, 와동의 직접수복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F10은 흐름성이 뛰어나 실런트, 베이스 라이너 등의 치료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불소 방출 필러로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수 처리된 시린지 팁으로 시린지의 낭비까지 막아준다. 이어 ▲BEAUTIFIL Flow Plus F03은 구강 내 적층 충진이 가능한 Injectable Hybrid 레진으로, 1분에 3mm가량 흐르는 점도를 가져 베이스 라이너 및 와동
“치협의 외교를 이끄는 선봉대 역할을 하겠습니다.” 제31대 치협 국제이사에 선임된 이진균 이사가 치협 외교의 선봉대 역할을 자처하며, 국내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는 지난 집행부에 이어 다시 국제이사직을 맡게 됐다. 과거 이사 2인 체제로 구성됐던 국제위원회였지만, 이번에는 이 이사 단독 체제다. 그만큼 책임감도 두 배로 무겁다고 밝힌 그는 성실히 회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제위는 지난 집행부 때 많은 성과를 이뤘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를 개최했으며, 국제기구 임원을 대거 배출한 것은 전례없던 일이었다. 현재 김철수 전 협회장이 APDF/APRO 연맹 회장을, 나승목 부회장이 APDF 부회장을, 박영국 위원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이사를, 이지나 위원이 FDI 위원을 맡고 있다. 이 이사는 “지난 집행부의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는 국제위에서 특별히 힘쓰는 사업이다. 지난 개원성공컨퍼런스, APDC 등에서도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세션이 마련된 바 있다. 치과의사
제31대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김영삼 이사는 분야를 넘나드는 ‘치과계의 마당발’로 불린다. 치과계에서는 사랑니 발치, 치과건강보험 관련 지식에 정통한 강연 연자로 유명세를 지니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KBS 제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만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그의 모습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다. 연예계를 비롯해 그의 주변엔 여러 지인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포진해 있다. 최근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개혁이 치협 내부에도 요구되는 만큼, 치과계 마당발인 그가 이번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아니다. 그럼에도 김 공보이사는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본격 시작한 이사직에 대해 “과분한 자리를 맡게 돼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 공보이사가 향후 추진할 공보위의 중점 사업은 보조인력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는 이상훈 협회장의 주요 공약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치의신보의 구인구직란인 ‘덴탈114’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타 위원회와 협력을 통한 구인구직 어플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김 공보
제31대 협회장 선거가 끝나고 새 집행부가 임기에 들어가자마자 박영섭 전 후보가 협회장 외 선출직 부회장 3인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상훈 신임 집행부는 물론 이 사태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이에 본지는 치과계 각 영역에서 경험이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봤다.<편집자주> ▣ 사회 김영삼 치협 공보이사(레옹치과의원) ▣ 패널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임치과의원) 김 욱 전 치협 법제이사(TMD치과의원) 김철신 전 치협 정책이사(인치과의원) 정유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모두애치과의원) 제31대 협회장 선거를 지켜보며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봤나?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이하 임철중): 후보들의 난립이라는 말이 죄송스럽긴 하지만 많은 후보들이 나왔고, 직선제 성격을 감안하면 그다지 난잡하진 않았다. 직선제에선 자신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막장 멘트가 나가게 돼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선거는 그다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다만 일부 전 집행부에 대해 적폐라는 표현 등은 앞으로는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철신 전 치협 정책이사
김혜성 이사장(서울치대 졸업, 동대학원 박사)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이사장이자, 재단 산하 의생명연구소의 미생물 연구자이다. 구강미생물에서 시작해 장내 미생물, 발효 음식의 미생물까지 폭넓게 공부하며 몇 권의 책을 냈고 논문을 발표했다. 『미생물과의 공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이야기』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등 3권이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과학도서를 수상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을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장세포에 균열이 생겨 장내부를 타고 항문으로 향하던 여러 미생물과 독소들이 더 깊은 내 몸으로 침투하여 전신적으로 돌며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장누수증후군의 옹호자들은,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몸 여러 곳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거나 할 때 장누수증후군을 생각해 보라 권합니다. 심지어 암이나 심혈관질환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질환도 장누수증후군에서 그 원인을 찾기도 하고요. 장이 누수가 되었다(Leaky gut)는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생기면 얼굴에 뾰루지가 납니다. 장과 얼굴은 꽤 멀리 있는데, 경험적으로 보면 원인 결과가 유추됩니다. 항문을 통해 나가야 할 변이 대장에 저류되
제31대 협회장 선거가 끝나고 새 집행부가 임기에 들어가자마자 박영섭 전 후보가 협회장 외 선출직 부회장 3인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상훈 신임 집행부는 물론 이 사태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이에 본지는 치과계 각 영역에서 경험이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봤다.<편집자주> ▣ 사회 김영삼 치협 공보이사(레옹치과의원) ▣ 패널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임치과의원) 김 욱 전 치협 법제이사(TMD치과의원) 김철신 전 치협 정책이사(인치과의원) 정유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모두애치과의원) 직선제 방향엔 모두 큰 틀에서 동의 … 직선제 민의 반영돼 미비점 보완되면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 될 것 협회장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소송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임철중: 직선제에선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정치라는 것이 법으로 해결 안 되는 것을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치인이 법정으로 가는 것을 많이 본다. 소위 배운 사람들이 모인 치과의사 단체가 솔선수범해서 막아야 하는데 오히려 앞장서서 조장하는 것은
“박영섭 전 후보가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이의제기를 하고 회원들에게 억울한 부분을 알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치과계를 위해 화를 누그러뜨리고 뽑은 칼을 거둬들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제31대 회장단 선거과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3인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박 전 후보 측에 치과계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회원들은 이 같은 당부를 남겼다. 아울러 치협 역사상 두 번째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의 경우 ‘잡음은 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규제보다는 자율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선거제도를 개선, 발전시켜 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선거불복 방지대책 없나?’를 대주제로 한 치의신보 긴급 좌담회가 지난 5월 25일 치협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선거과정에 대한 계속되는 이의제기로 제31대 치협 집행부 출범 한 달도 안 돼 회무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논의하고, 더불어 치협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는 김영삼 신임 치협 공보이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 욱 전 치협
대한치과기공소 경영자회(회장 최병진·이하 경영자회)가 치과 기공료 저가 염매 행위를 근절키 위해 공정경쟁협의회를 출범하고 자율지도에 나설 것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획일적 기공료 제시 및 관리는 지역 환경이나 상황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경영자회는 최근 공정경쟁추진 자체정화위원회(공정경쟁협의회)를 구성하고 ‘저가 염매 행위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율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자회는 전국 16개 지부회에 설치된 불량 치과기공물 신고센터에 접수된 업소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을 펼치고, 협회 공정경쟁협의회로 회부될 경우 공정경쟁규약을 적용해 자율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영자회는 매해 치과보험수가 인상률을 반영한 완전틀니·부분틀니·임플란트의 표준 치과기공료를 발표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1년 발표한 ‘노인틀니 급여적용방안-원가분석 및 급여적용 방안’ 중 제4장 노인틀니 진료 및 기공관행수가, 제5장 노인틀니 진료 및 기공원가조사에 따른 유형별 치과기공원가를 제시했다. 추가로 경영자회는 불량 치과기공물 기준을 발표하고 공정거래 질서 세우기에 나섰다. 불량 치과 기공물 기준으로
치협과 건보공단의 1차 요양급여비용 협상이 지난 5월 20일 진행된 가운데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최근 근관치료 저수가 현상이 결과적으로 의료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가 최근 ‘근관치료 적정수가 연구보고서’를 통해 근관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비급여 고수가인 타 진료와 비교해 난이도가 높고 저수가라는 이유로 치과의사 사이에서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치과의사들의 치료 조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근관치료 수는 정체된 반면 발치 조치는 상대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 연도별 근관치료 및 발치 건수 변화 참조> 두 학회 측에 따르면 이는 초기 의료보험 시행 당시 낮게 반영된 근관치료 저수가가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원가 보전율이 낮아 개원가들의 기피현상을 가속화 시킨다는 입장이다. 이에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료비 ▲인건비 ▲기술력 환산 등을 고려해 1근관 치아 25만9627원, 3근관 치아 49만6638원을 산정해 제시했다. 아울러 근관
연속된 환자 진료 스켸줄로 인해 치료방법에 관한 설명이 종종 누락되는 경우가 개원가에서 자주 발생되는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실제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를 공개하고 주의에 나섰다. 의료중재원이 최근 ‘2018·2019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 보철치료 중 환자 동의없이 치아를 삭제한 사례를 공개했다. 치료 이전 설명의무가 누락될 경우 결과적으로 환자가 의료진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의료중재원이 이번 사건을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환자 A씨(여/20대)가 치료 과정 중 치아 보철물의 길이·모양·색을 맞추지 못해 총 3번 가량 보철물을 교체한데 이어, 치아 보철의 길이를 맞추고자 동의 없이 다른 치아를 삭제해 결과적으로 시린 증상과 치아 모양 불균형을 발생하게 했다는 데 따른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사례다. 의료중재원에서는 해당 사안을 두고 의료인이 의료행위상 주의의무와 더불어 치료 부문에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보철물 교체는 질병 치료 목적 외 심미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 환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이 의료분쟁 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가 여타 병·의원에 비해 고용안정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간무협이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 근로조건 실태를 파악하고자 간호조무사 425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 지난 5월에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의원 방문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답한 이들이 2807명에 달해 전체 병·의원의 66.3%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무기관별 환자 수 감소 경험 여부로는 ▲종합병원(86.9%) ▲한의원(83.2%) ▲일반의원(80.2%) ▲상급종합병원(79.1%) ▲병원(75.2%) ▲치과의원(67.8%)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다수 의료기관이 겪고 있는 환자 감소와 상관없이 치과의원은 고용안정도가 다소 높았다. 치과의원에 근무한 이들 중 코로나19로 인해 근로조건 부문에서 피해를 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이들이 75%를 차지, 근무기관별 1순위를 기록했다. 치과 내 이러한 고용안정도는 치과근무자별 연봉협상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치과 경영 컨설팅 업체 덴탈위키컴퍼니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간 치과 원장 및 근무자 131명을 대상으로 치과 운영현황 관련 설문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제75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행사가 잠정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해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치협에 알려왔다. 향후 행사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치협도 연기된 기간 동안 차분히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치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복지부 취지에 발맞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전국 시도지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미 기념행사가 계획돼 진행될 예정인 지부의 경우 국가정책에 따라 방역에 신경 써 줄 것과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치협은 최근 무증상 감염자의 발병이 지속되는 만큼 타액과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는 구강검진과 진료봉사 등은 되도록 자제해 줄 것과 더불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특히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준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지난해 열린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협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 등이 함께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