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 출국을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으려면 최소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외 체류 시 보험료 면제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가 면제되는 국외 체류 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2020.4.7. 공포, 2020.7.8.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 기간을 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국외로 출국하면 출국일의 다음 달부터 입국할 때까지 건강보험료를 면제함에 따라, 건강보험료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해외여행 등이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외로 출국할 경우 1개월 이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국외에 체류해야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그 구체적 기간을 시행령에 규정한 것이다.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는 국외여행 조항을 삭제하고, 국외로 출국해도 그 체류 기간을 3개월로 규정해 앞으로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으려면 최소 3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야 면제가 가능토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치의신보가 영상·세미나 사업 추진 등 미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혁신 방안 논의에 나섰다. 치의신보 미래 발전 전략회의가 지난 5월 26일 치협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광고 활성화 전략과 더불어 영상·세미나 사업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치의신보는 스마트폰의 발달 등 소비자의 뉴스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인터넷 신문을 강화하는 한편 치과계 주요 이슈 현장을 영상뉴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주 2회 발행되던 종이신문의 양과 질을 특집호 수준으로 향상,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로 통합 발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신보 광고활성화 전략 ▲치의신보 2020 영상사업 ▲치의신보 세미나 사업 등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유튜브 등 각종 영상사업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여타 보건의약단체 기관지의 영상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치의신보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사업을 어떤 전략으로 실행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치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공보이사로 치의신보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많은 기자들이 주축을 이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경영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 재난소득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치과 개원가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 포스터를 긴급 제작, 배포했다. 치협은 ‘긴급재난지원금 치과에서 사용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치의신보 6월 1일자(2805호)를 통해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배포, 이를 치과 내부에 비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1일 전 회원에게 보낸 SMS문자 공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고,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제31대 집행부 첫 정례브리핑을 통해서도 이 같은 사실을 강조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치과의사 회원들은 각 치과로 배포되는 치의신보 6월 1일자 신문에 삽지된 해당 포스터를 확인한 다음 즉시 활용하면 된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측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종합안내’ →포스터(http://bitly.kr/xFxXnL417U)에서도 포스터 원본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권기탁 전주 푸른치과의원 원장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천세영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교(졸) ·교정과 전문의(보건복지부) ·인하대병원 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졸) ·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 ·KAOMI 정회원 ·대한심미치과학회 이사 ·ITI Study Club Member(전) ·Dio Implant DDS Key Doctor(전) ·인하대병원 외래교수
치과 부문의 원격 진료는 미국에서 이미 20여 년 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다빈치 수술 시스템의 로봇 팔 정도라면 모를까 서로 떨어진 다른 공간에서 치과 진료를 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치과 관련 인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면 진료가 아닌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와 소통하는 텔레덴티스트리(teledentistry)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내 치과협회들은 지난 3월 중순 긴급재난사태에 돌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텔레덴티스트리에 대한 지침을 새롭게 발표하거나 강화했고 현재 여러 주에서 시행되고 있다. 원격 진료의 가장 큰 기능이자 장점은 트리아지(triage)이다.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환자들은 치과의사와 구강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치과의사는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여 초기 처치를 할 수 있다. 환자가 안전하게 내원할 수 있을 때까지 치료를 지연할 수 있는 증상에 한해서는 완화 치료(pallative care) 안내를 돕거나 필요에 따라 진통제, 항생제 등을 처방할 수도 있고,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내원 요청을 하
미국 로체스터에는 메이요 클리닉이라는 종합병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메이요 클리닉’은 의료계 외에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클리닉이라는 이름 때문에 미국 어디에 있는 동네 의원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러나, 메이요 클리닉은 삼성의료원, 백병원과 같은 유명한 국내 대형 병원들이 설립될 때 모델이 된 병원일 정도로 보통 병원이 아니다. 의사만 수천 명, 직원 수만 명의 이 거대한 병원에는 미국의 대통령이나 유럽 왕족, 연예계 및 스포츠계 톱스타 같은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모여들어 치료를 받는다. 중동의 부호들이 검진이나 치료를 받기 위해 자가용 비행기로 와서 예약 순서를 기다리는 병원이다. 이미 오래 전에 이 병원을 위하여 공항이 지어지고 도로가 놓였다. 그 주변에는 호텔과 부대시설들이 모여들었다. 주 전체가 이 병원으로 인하여 일어나고 번성하였다. 실로 대단한 병원이 아닐 수 없다. 메이요 클리닉의 시작은 윌리엄 워렐 메이요의 작은 진료소였다. 윌리엄 메이요는 작은 체구로 마차를 몰며 시골 구석까지 왕진을 다녔다. 사실 워렐 메이요 시대의 메이요 클리닉은 그저 작은 의원에 지나지 않았다. 윌리엄 메이요가 지금처럼 성숙한 메이요 클리닉에 기여한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스탭들의 업무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로덴 측은 ‘스탭 레벨업 세미나’를 지난 5월 23일 서울 교대 토즈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보험청구 심화과정’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보험청구와 관련 스탭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됐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있는 ‘스탭 레벨업 세미나’는 로덴치과 직원으로서의 진료능력 및 이와 관련된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로덴포유에서는 올해 전반기에는 매년 그 적용 범위가 확대 돼 가고 내용도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치과보험 청구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했다. 지난 4월에는 부산, 5월에는 서울에서 세미나를 각각 진행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기도 했던 스탭 레벨업 세미나는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의장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의 준비와 충분한 간격의 좌석배치 등을 신경 썼으며, 세미나 전날 참석자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환자에게 진행할 치료를 설명하기 어렵다면 치과 한 켠에 두고 환자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 친절한 치과 상담이 가능하게 도울 신서가 나왔다. 박병기‧모신엽 원장이 저술한 ‘환자와 함께하는 치과이야기’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최신 트렌드로 보는 환자 상담용 아틀라스로 주요 진료항목별 치료의 원리와 특징,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제1장 임플란트에서는 ‘임플란트가 궁금해요’, ‘임플란트 수술’, ‘전‧구치 임플란트 수복’, ‘임플란트와 의치’, ‘임플란트 관리’ 등을 다룬다. ▲제2장 상실치 수복에서는 ‘상실치 수복 방법’, ‘브릿지 수복’, ‘보철 제거’, ‘부분‧완전틀니 치료’, ‘발치 및 수술’ 등을 다룬다. ▲제3장 자연치 살리기 및 심미치료에서는 ‘전‧구치 충치치료’, ‘외상 치아 치료’, ‘신경치료’,‘신경치료 후 마무리’, ‘심미치료’ 등을 다룬다. ▲제4장 잇몸질환에서는 ‘스케일링’, ‘치주수술’, ‘치주질환으로 인한 발치’, ‘입냄새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 ‘시린 치아의 원인과 치료법’ 등을 다룬다. ▲제5장 소아치료 및 예방교정에서는 ‘소아치과 치료 및 검진’, ‘치아 홈 메우기’, ‘소아·청소년기의 교정’,
임상에서 틀니치료를 접하는 스탭들에게 확실한 팁을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진행하는 ‘임상에서 만나는 복잡한 틀니 어려울 것 1도 없어!’ 세미나가 오는 14일(일) 오후 2시부터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송미경 실장(장수일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세미나는 인상채득에서 각각의 진료단계, 관련 보험청구와 관련한 지식을 상세히 전달한다. 인상채득 시 알아야 할 해부학적 구조와 진료실에서 알아야 할 임상 팁, 틀니 진료 단계 별 보험청구와 연계된 기공실 제작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더불어 틀니 환자 상담법 강의와 함께,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틀니치료를 보조하는 스탭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다. 틀니치료와 관련한 기본이론과 임상 실무과정, 나아가 상담법까지 한번에 배울 수 있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에서 방영중인 ‘수요세미나’코너가 화제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과거 덴플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수요화상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덴올 개국 이후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보다 풍성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153편의 강의가 업로드 돼 있다. 특히 김경원 원장(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의 ‘상악동 수술 중 발생한 출혈 및 상악동막 천공,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강의의 경우 수술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악동 천공과 지혈에 대한 처치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누적 조회수 1000뷰를 돌파했다.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겸임교수)가 진행한 ‘사례별 임플란트 청구 노하우’편도 인기 콘텐츠다. 임플란트 보험 청구 시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라는 평가다. 박창석 원장(대구박창석치과의원)의 ‘Sagittal first with the Carriere motion 3D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한 목소리를 낼 단체를 최근 결성했다.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의회(회장 허영구·이하 임산협)가 지난 5월 2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 3층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산협 초대 회장인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를 비롯해 김진백 디오 대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강희택 덴티움 대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 CEO들이 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내빈으로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의 산하 단체로 발족한 임산협은 일단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임플란트 등 7개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주축으로 하되 향후 다른 임플란트 업체도 회원사로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영구 임산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산협은 한국의 모든 임플란트 제조업의 공동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해 공정하고 선의적인 경쟁을 통해 효과적이고 균형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정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