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최근 단국치대를 찾아 치의학 연구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을 방문해 치의학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는 김현선 부회장,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박현수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충남지부 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단국치대에서는 고선일 부학장, 김종수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김철환 교수(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정환 교수(연구실장) 등이 배석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 교육 현황과 향후 치의학 연구 전망 등에 대한 포괄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저희도 여러 학교를 방문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 실습 등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또 “단국치대 출신의 동문들께서 치과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은 “협회장께서 직접 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하며 “지난 1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열었고,
치과계의 숙원 과제 중 하나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협이 국회 방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양정숙 의원실을 찾아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국내 산업 규모로 보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중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라며 “또 수출품목으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임플란트의 경우 국내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수출 품목으로도 효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의과나 한의과와 이해가 충돌하지 않는 사안일 뿐 아니라 지난 20대에서 모두 6개의 법안이 발의될 정도로 국회에서도 적극적이며, 치과계 모든 유관단체 역시 한마음으로 바라는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정숙 의원은 이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설치 현황 등 설명 자료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한 다음 “오늘 주신 자료와 이전 발의된 법안들의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다음 이후 국회 논의 과
최근 덴탈마스크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구매 가능한 공적마스크 수량의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 협회장·이하 비상대책본부)는 오늘(12일) 오후 전 회원 대상 SMS문자 공지를 통해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 확대로 8월 12일(수)부터 덴탈마스크 100장씩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기존 2주 간격으로 덴탈마스크 50장 구매가 가능했던 것이 지난 10일 2배인 100장 구매로 대폭 늘었다가 12일 다시 추가로 100장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특히 비상대책본부는 “2주 간격으로 총 200장씩 덴탈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정리하며 “8월 10일 이후 구매한 치과의사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 대상은 심평원 등록 활동 치과의사(회원, 비회원 구분 없음)로, 의료기관 종사자 1일 1인 1매 배분이 원칙이다. 또 택배 수령지 주소의 경우 자택 수령이 불가하며, 반드시 근무하는 치과병의원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11개 치대병원 및 산하 치과병원, 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 등은 기존대로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구매하면 되고, 수련치과병원 교수 및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