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일선 회원들을 위해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포스터를 제작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특히 30일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는 이를 위반해 적발될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이 내려진다. 또 시설의 관리자·운영자가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기지부는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 2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한편 지부 회원들이 의료기관 내에 해당 포스터를 부착해 직원 및 환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치의학 분야의 근거기반연구를 활성화하고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과의 업무협력 협약식을 최근 보의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 단체는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협력연구 수행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지원 및 방법론 교육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전문가 풀 구성 및 정례적 협의 등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인 보의연과 치의학계를 대표하는 치의학회는 향후 상호협력 하에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치의학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정책 근거를 마련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보의연은 학회 소속 전문가와 협력해 치의학계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의료기술평가의 연구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및 개발지원 활동도 수행해 치의학계 근거기반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광협 보의연 원장은 “치의학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의 정보 수요도가 높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도 또한 크다”며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저
“민감성 치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고취시켜 결과적으로 대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 모처에서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보존학회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민감성 치아의 예방·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협회장과 이광원 보존학회 회장, 김진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 최경규 한국접착치의학회 회장 등 유관학회장 외 보존학회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 배경 프레젠테이션과 축사, 그리고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보존학회 기획이사로 활동 중인 박정원 교수(연세치대)는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 배경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 인식 고취 ▲민감성 치아에 대한 원인 및 치료, 관리법에 대한 상식 전달 ▲자연치 보존의 중요성 홍보 ▲보존과의 역할 및 중요성 강조 등을 꼽았다. 아울러 박 교수는 민감성 치아의 날 대국민 홍보를 위해 ▲SNS 바이럴 콘텐츠 활용 ▲공중파 방송 ▲유튜브 등 보도자료 배포와 더불어 다양
충북지부(회장 이만규)가 지역 내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충북지부는 지난 5일 충북간호조무사회(회장 연명미) 및 (주)미즈간호전문학원(원장 이창하)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만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치과가 힘든 여건에 처한 상황”이라며 “이번 3개 단체 협약식이 지역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회원의 근심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이 회장은 충북간호조무사회 측에 카카오채널 개선을 통한 구인광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에 연명미 충북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충북지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창하 미즈간호전문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실한 인재 배출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치과의 구인난 해소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2020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송년콘서트 ‘토닥토닥’과 이예성 첼리스트(브이나인 앙상블 대표)의 첼로독주, 포스메가 프로페셔널(PMP) 남성중창단의 중창 등으로 채워졌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스카프 & 숄이다. 정혜전 서여치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한 존경하는 선후배와 회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송년의 밤을 가지려한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뜻 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7만원이다. 문의: 이영진 총무이사(010-3027-3279)
부산 지역 내 치의학 산업 기반을 다지고 치의학 기술 연구의 확산을 위한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가 최근 발족됐다.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 현판식이 지난 11월 3일 해운대구 센탑 2층에서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부회장, 최종열(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김형룡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2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는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산·학·병·연·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치의학산업 확대를 위한 지역거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 측은 이날 ▲치의학산업 현황 및 동향조사·분석, 산·학·병·연·관 산업생태계 확립 ▲중장기 국책사업 기획, 과제발굴기획 연구회 운영 ▲기업현장기술 애로 해소, 제품개발, 고급화 및 시험·인증 지원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기술 보급 확산 등을 통해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속 성장 가능한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 치의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창동욱 원장 ·윈치과의원 원장 ·경희대 치주과 수련, 치주과 전문의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 역임 ·대한치주과학회 홍보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기자재이사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 필자가 개원한 이곳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제일 높다보니 환자분들 대다수 연세가 많으시다. 예전에는 아이들도 제법 있어서 환자의 연령층이 다양했었는데 술자가 나이 듦에 따라 함께 환자의 연령층도 높아졌겠지만 이제는 소아 청소년 환자가 별로 없다. 출산율도 낮아진데다가 자녀가 있는 경우 가까운 도시로 이사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리라. 초등학교도 전교생 수가 몇 명 되지 않아 통합운영 되고 폐교 되는 경우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면소재지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한 명도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인지 아기울음 소리 듣는 게 참으로 희귀할 정도다. 이런 지역에 살다보니 유입인구는 적은데 남아있는 단골환자들도 필자와 같이 나이를 먹게 되니 노인환자가 많은 건 당연한 현상이리라. 전국적으로 치과의사 수는 점점 늘고 인구는 줄어드니 개원환경도 예전 같지가 않다. 노인환자가 특히 많은 이곳의 특수성 때문이겠지만 이전에는 필자의 치과가 2층이어도 별 문제를 못 느꼈는데 근자에는 대다수 환자들이 2층에 치료받으러 올라오시기가 힘들다 하신다. 새로 개원한 근처의 치과의원들 모두가 1층이다 보니 경쟁력에도 뒤처질 듯하고 단골 환자분들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의 첫번째 주제로 ‘대의원제도 개선’을 선택한 것은 그간 여성대의원 증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여성 치과계의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과거 대의원제도는 다소 비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몇 차례의 민의에 반하는 정책 결정 등으로 이를 지켜보는 회원들을 여러 번 크게 실망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시대의 변화와 함께 무르익은 분위기는 저절로 잘못된 제도의 개혁과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토론회는 협회 내에서도 이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 이후로 여성치과의사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는 전체 치과의사의 약 30%에 육박하고 있다. 그 30%의 목소리를 어떻게 듣고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은 회원 모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협회의 당연한 의무일 것이다. 여성치과의사 수는 1980년 10.9%에서 현재까지 급속도로 증가하여 2010년에 이미 전체 치과의사 중 25.3%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9년 통계에서는 8,699명으로 전체의 27.5%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에 효과적인 감염관리와 방어체계를 위해 국·내외 문헌 및 자료, 임상적 기술을 바탕으로 단계별 지침서를 제작한 김범수 원장을 통해 일선 치과 병·의원에서의 의료진 및 환자 안전 등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참고할 수 있도록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1. 교육훈련을 믿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보자. 불안한 마음으로 몇 일간 진료실 상황을 보니 코로나19 때문에 예약을 취소하는 환자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은 불안해 하기는 했지만, 예전보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훈련을 받았고, 몇 개월동안 정기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받아와서인지 크게 동요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의 상황과 우리나라와의 거리, 왕래하는 인원수를 고려하면 2015년 메르스때보다 더 심각한 전염병위기가 올 것을 예상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매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치과가 입주한 건물이 정기적으로 바닥 청소와 왁스작업을 하기 때문에, 설연휴 몇일 뒤에 오후 진료시간을 비워두었는데, 새로 도입하는 방역모델을 몸에 익히기 위해 사전준비와 훈련을 하기로
민간의료로는 투자와 운영이 불가능한 취약분야와 필수의료를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 바로 공공의료다. 우리나라는 전체 의료병상 중 공공의료병상 비중이 10%정도로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공의료의 기반은 공공지출을 통한 의료의 관리통제에 있지만 비용을 제한하면 유지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과거 적자운영을 빌미로 강제 폐업시킨 진주의료원사태를 통해 정부 및 지자체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부족의 단면을 이미 보여준 바 있다. 의사가 부족해서 진주의료원이 폐업한 것이 아니듯 의사 수를 늘린다고 지방의료원이 그저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7월 24일 2022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골자로 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COVID-19 사태를 계기로 취약한 공공의료와 지역간 심한 의료격차라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내놓은 것이다. 얼마 전까지도 K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또 방역에 헌신하는 의료인에 감사한다며 캠페인까지 하던 정부가 뒤에서는 의사들의 격렬한 반대가 예상되는 정책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
매년 개원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끈 신흥의 A.T.C 임플란트 연수회가 12월 시작을 알렸다. 신흥의 ‘A.T.C Basic & Live Surgery’가 오는 12월 12~13일 양일간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4달간 총 10회 강연을 선보인다. 강의 예정일은 1월 23~24일, 2월 20~21일, 3월 6~7일, 20~21일이다. 단 3~4회차 강연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대표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이 나선다. 특히 세미나는 심도 있는 이론에 실습이 더해져 더욱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수강생 전원에게 특전으로 본인의 성함을 새긴 SIS KIT가 증정된다. 세미나 등록은 DV 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80-819-2261)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