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기술로 인증 받은 ‘ActivePure 기술’이 들어간 공기청정기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치과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러스 코리아(AERUS KOREA·대표이사 김정익)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 곰팡이균, 세집증후군 유발물질까지 박멸하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에어러스 퓨어 앤 클린(AERUS Pure & Clean)’을 출시하고 개원가에 홍보하고 있다. 에어러스 퓨어 앤 클린은 미국 텍사스 메디컬 브랜치대학(UTMB)에서의 실험을 통해 3분만에 공기 중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99.9% 제거하는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ActivePure 기술이란 고밀도 자외선 램프를 통해 발생한 자연 속 태양광과 같은 조도의 254nm의 UVC광선을 4종의 특수합금 처리된 ActivePure 특수 셀에 투과시켜 OH라디칼, 과산화수소음이온, 산소음이온 등 다량의 특수 정화 이온을 생성하고, 이를 내뿜어 줌으로써 대기중의 오염물질과 미생물 및 바이러스까지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다. 기존 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장치와는 달리 정화이온이 실내로 넓게 방출돼 일반의 공기청정기에 흡
미국 일부 주에서 치과의사도 코로나19 백신을 놔줄 수 있게 됐다. 크리스티 노임 사우스다코타주 주지사는 지난 2월 5일 치과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사우스다코타주의 치과의사는 구강 관련 약 조제 및 약물 주사만을 할 수 있다는 기존 규정을 넘어 백신 접종까지도 할 수 있게 됐다. 단, 치과의사는 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백신 접종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서만 백신을 놔줄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번 사우스다코타주의 행정명령을 계기로 미국 전역으로 치과의사의 백신 투여 기조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리건주 등 몇몇 주들도 행정명령을 통해 치과의사가 백신을 주사해도 법적 문제가 없도록 모든 조치를 마친 상태다. 또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도 치과의사가 16세 이상 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분석된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의회도 공중 보건 비상상황에서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치과의사도 백신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미국 듀크
치협이 새해 들어서도 치과계 민생 현안을 위한 대국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2월 4일 오후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불법의료광고 규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등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협회장이 김민석 위원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해 11월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최치원 치협 총무이사와 임기정 원장이 배석했다. 특히 불법의료광고 문제와 관련 이상훈 협회장은 21대 국회 들어 일일 평균 이용자 수와 상관없이 모든 인터넷 매체를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남인순 의원 발의)과 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제출받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간 내에 시정명령, 업무정지,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과징금 또는 형사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고영인 의원 발의)이 발의된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불법의료광고의 폐해를 집중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상훈 협회장은 “모 치과가 인터넷을 통해 교정 진료 공동구매를 진행한 다음 전국에서 몰려든 환자들의 선금을 받고 이른바 ‘먹튀’를 했다”며 “진료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선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 접종국가의 정보 등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이 이 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8일 발표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이어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35만40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코로나19 방역‧역학조사‧검사, 검역 요원 등 7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국제백신공급기구(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도 2월 말에서 3월 초 도입, 즉시 중앙(국립중앙의료원) 및 권역예방접종센터(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5000여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