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취득한 한국MEAW교정연구회(이사장 崔洛晙)는 법인설립 인가를 축하하는 모임을 지난달 25일 인터콘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金載英(김재영) 치협 부회장, 朴準圭(박준규)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연구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梁源植(양원식) 서울치대동창회장, 초대사무총장을 역임한 張英一(장영일)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등 치과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법인설립 인가를 축하했다.金基達(김기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하연은 연구회 경과보고, 인증서 낭독, 내빈소개에 이어 축가가 연주됐으며 金載英(김재영) 부회장 등 각계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저 연구회의 법인승격 축하 및 연구회의 무궁한 발전과 창안자인 김영호 교수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연구회 창안자인 김영호 교수는 창립당시를 회상한 뒤 “여러분들이 노력하지 않았다면 오늘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감격해 하면서 “묘교정연구회가 세계적인 연구회로 발전하기 위해 제주도에 독립건물을 마련, 외국의 교정의사를 교육·훈련시켜 보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金載英(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사단법인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묘교정연구회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욱 무궁한 기원한다”며 축하했으며 李準圭(이준규) 교정학회 회장은 “법인설립을 계기로 묘 치료철학과 테크닉이 연속성을 갖고 한국이 묘 테크닉의 종주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한국교정학회에 큰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992년 창립된 묘교정연구회는 창립된 지 10년만에 사단법인으로 승격함으로써 묘교정치료의 종주국의 대외적인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활발한 학술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회 이사장에는 崔洛晙(최낙준) 원장이, 회장에는 金基達(김기달) 전사무총장이 선임되는 등 지난 이사회에서 임원단 구성이 완료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