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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시민 구강건강증진 ‘앞장’

구강보건증진·사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윤선영 기자 기자  2018.03.02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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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포괄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 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사회복지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증진과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 2월 26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세환 강릉원주치과대학 교수의 ‘국가 구강보건계획과 지방정부의 역할’, 김진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두 개의 발제가 각각 20분씩 진행됐으며, 조봉수 해운대구보건소 소장, 이원익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옥숙련 부산광역시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장이 토론 발표를 한 이후에 발제자와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시가 구강 보건사업에서의 미비한 부분을 더욱 보완해 추진하고, 구강 보건 인력을 확충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더 나아가 지방선거를 통해 향후 지방정부에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