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과 주최, (주)신흥 후원
데이몬(Dwight Damon) 박사 초청 교정강연회가 지난 9일 연세치대병원 대강당에서 약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주관하고 (주)신흥(대표이사 李鎔益)이 후원한 이번 Damon 박사 초청 교정강연회는 ‘Low force mechanics for facial-Driven treatment planning’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가운데 데이몬 박사는 탁월한 교정치료법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데이몬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friction을 최소화한 환경을 창조해 교정치료 결과를 탁월하게 하는 Low-Face Mechanics, 생체효율적 치아움직임 등 Clinical case management와 Passive self-ligation system의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휴식시간에도 참가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설명해주는 등 상당한 열정을 보여준 데이몬 박사는 1970년 워싱턴대학 Dental and Orthodontic program을 졸업했으며 현재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년 동안 교정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위해 치료 횟수를 짧게 하면서 총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양질의 치료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Damon SL System(passive self-ligating bracket system) 및 Damon System 2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 교정강연회에는 미국 전문 치과교정회사 Ormco사의 최고경영자 댄 이븐(Dan Even) 씨도 참석하여 강연회를 참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