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지능형생체
계면공학연구센터
과학기술처와 한국과학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인 서울치대 지능형생체계면공학연구센터(소장 鄭鍾平)는 지난 12일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성용길)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5회 ‘Biomimetic interface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具 英(구영)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가 ‘Biomimetic oligopeptides as biomaterial surface modifiers"를 주제로, 조길원 포항공대 화공과 교수가 ‘Atomic force microscopy를 이용한 단백질-기질결합 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NIH K.Yamada 박사와 일본 오사카대학 K.Sekiguchi 교수가 초청돼 integrin과 세포외기질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올해로 지정 4년째를 맞는 이 연구센터는 치·의·약학을 망라하는 국내 생체재료분야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부착단백질를 이용한 생체재료표면개질을 통해 생체적합성의 향상과 치유촉진을 유도하는 생체모방학(biomimetics)을 통한 차세대 지능형생체재료의 연구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