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權鍾瑨) 주최, Masashi Sugisaki 교수 초청 미세직경 Needle 악관절경술(Fine Needle Fiber TMJ Arthroscopy) 연구회 및 TMD에 대한 Splint therapy 연수회가 지난달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연구회 강의실(구 쁘렝땅백화점 빌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평소에 쓰던 악관절경보다 직경이 작은 내시경을 사용함으로써 환자에게 외래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임상적 실습과 강의로 진행, 관심을 모았다. 연수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스템이어서 그런지 많은 호응을 나타냈다. 연수회 관계자는 “미세직경 Needle 악관절내시경술은 기존의 악관절내시경술과는 달리 직경이 0.8mm밖에 안되는 Solid Fiberscope를 사용하기에 환자에게 가해지는 외과적 자극이 거의 없다”면서 “외래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악관절 임상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일본TMJ학회에서 Medication과 내시경 분야에서 유명한 Masashi Sugisaki 교수를 비롯해 鄭 勳(정 훈) 악관절연구회 부회장, 許原實(허원실) 국립의료원 턱·얼굴외과 과장 등의 ‘Splint therapy와 악관절경술에 필요한 TMD의 분류, 진단, 치료계획’, ‘미세직경 Needle 악관절경술의 강의 및 Demonstration" 등 다채로운 강연과 ‘Splint therapy’, ‘미세직경 Needle 악관절경술’ 등의 실습이 병행됐다. 한편 악관절연구회는 연수회에 참가한 인원이 예정된 인원을 훨씬 초과해 오는 7월에 연수회를 다시 개최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