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공유의 문화를 치과계에 알리고자 10년 전 첫발을 내디뎠던 비영리 커뮤니티 덴탈위키 강사협회가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2월 16일 덴키강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서울호텔에서 출범식이 개최됐다<사진>.
이날 출범한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Korea Medical Management Education Association 이하·KoMMA)는 치과 병의원을 비롯한 의료계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곳의 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해 의료기관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인, 그대의 오랜 걸음에 동행하는 Komma’를 슬로건으로 채택한 KoMMA는 고연차 경력 단절자와 저연차 스탭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저연차 스탭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갈 전망으로, 과거 지속적으로 매달 서울과 지방에서 기부강의로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치과 뿐 아니라 메디컬로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갈 전망이다. 또 요양병원을 방문해 스케일링이나 치주관리 교육, 요양보호사 대상 양치 TBI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KoMMA 관계자는 “실무교육은 물론 보건의료계에 필요한 보조인력들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의료인 경력개발과 의료기관의 경영이 좋아 질 수 있도록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