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의학대학원 개원 “축하합니다”
이화여대 기념 학술강연회 열어

관리자 기자  2003.04.14 00:00:00

기사프린트

‘임상치의학 현재와 미래’ 다뤄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개원 기념 학술 강연회가 지난 5일 ‘임상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본교 국제교육관 LG Convention Hall에서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 강연회에서 박영철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는 ‘Miniscrew implant를 이용한 교정치료’ 라는 제목으로 SAS를 이용한 부정교합 환자들의 치험례들을 보고하면서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 시 miniscrew implant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또 서병인(Bisco 대표이사)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Advances in adhesion dentistry’라는 제목으로 화상강의를 통해 치과용 접착제의 작용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강의, 신선한 강의방식으로 인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오후에는 Gottingen대학 Alfons Huls 교수(보철과)의 CAD/CAM을 이용한 치아의 심미적인 수복과 독일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telescope를 이용한 임프란트 보철물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연했으며 Illinois대학의 소진문 교수(소아치과)도 임상소아치과학의 중요성과 현재 미국 임상 소아치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행동요법과 진정 마취에 대해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김명래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나온 임프란트와 임프란트 치료에 대한 개념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제시, 미래의 임프란트 치료의 방향과 치과의료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신인령 총장을 비롯해 정화순 의대학장과 목동 병원장 등 학내 귀빈과 정재규 협회장, 김중수 서울치대 학장, 김여갑 경희치대 학장, 손흥규 연세치대 학장, 이정석, 양정강 박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