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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의학 흐름 파악
미국·독일·일본등 선진 의료소개 호응

관리자 기자  2003.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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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주최 국제치의학 심포지엄 성료 조선치대가 주최하는 제5회 국제 치의학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조선치대 강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조선치대에서 자매결연대학을 중심으로 2년마다 행사를 주관하는데, 이번에는 조선대 개교57주년, 치과병원개원 25주년을 기념해 미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 6개 자매결연 대학에서 치대학장 2명, 병원장 1명 등 저명한 교수를 다수 초빙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21세기 치의학의 개념과 추이’로 현대 치의학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의미있는 자리였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알라바마치대, 독일 괴팅겐치대, 일본 도쿠시마치대, 베트남 호치민치대 등 국외 4개 치대와 연세치대 등 국내 1개치대 교수들이 나와 강연을 진행, 선진 치의학의 발전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술정보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李祥昊(이상호) 학장은 “이번 대규모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와 교육면에서 조선치대는 물론 지역 치의학계에 상당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일본 도쿠시마 치대의 Nishino 교수의 ‘치과의사, 병원간의 원격진단 및 상담시스템을 통한 진료체계’ ▲Matsuo 교수의 ‘전염병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진료’ ▲미국 알라바마 치대 Mueninghoff 교수의 ‘implant를 이용한 심미보철’ ▲박영철 연세치대 치과 병원장의 ‘miniscrew를 이용한 교정치료’ 등이 특히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