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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교정 진수 보였다
성인치과교정연구회

관리자 기자  2003.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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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만원 사례 급속 교정에 대한 개원가의 열기가 뜨거웠다.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金光浩)가 지난달 27일 ‘급속교정’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치대 교수, 개원의, 수련의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연자도 鄭圭林(정규림) 급속교정연구회 회장과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 全允植(전윤식) 이대 교수 등 교정분야의 인기 연자들이 나와 하루종일 급속교정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黃鉉植(황현식) 교수는 급속교정에 대한 선학들의 연구내용을 문헌고찰과 임상강연을 통해 제시하면서 “모든 교정의사들이 급속교정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이에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鄭圭林(정규림) 회장은 “성인교정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치료방법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교정치료에 피질골절단술을 적용해 치료기간을 단축해 교정환자 진료의 범위를 확대해 교정치료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가톨릭의대 구강악안면외과 박재억 교수가 외과적 술식을 이용한 급속교정을, 박효상 경북치대 교수는 관혈적 시술을 동반하지 않는 여러 가지 치료증례를 제시했다. 전윤식 교수는 교정임상에서 급속교정의 올바른 적용에 대해, 이종석 원장은 SAS를 이용한 급속교정의 증례를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기자재전시에 참가한 가남통상, 신원치재, (주)오솔루션, 광명데이콤, 제일코퍼레이션, 신흥인터내셔날, 대한나래출판사 직원들도 전시에 관람자들이 몰려 제품홍보에 열을 올렸다.金光浩(김광호) 회장은 “최근 급속교정에 대한 일반인과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성인교정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교정진료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