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참석^전공의 발표 호응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李贊榮)는 지난달 24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119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전등록자 350여명을 비롯해 400여명이 넘게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북치대 이광원 교수의 ‘`치부 복합레진 수복시 고려사항"과 전북치대 이세준 교수의 `근관내 extension과 irregularity가 있는 경우에서 상아질 잔사의 제거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총 14명의 전공의들이 그동안 임상에서 체험한 최신 임상증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서울치대 손호현 교수의 `Minimal intervention dentistry-이론과 실제"와 연세치대 이승종 교수의 `치근흡수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특별보수교육이 진행됐다.
曺泳坤(조영곤) 학술이사는 “그동안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 증례발표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 인정의 보수교육이 처음 실시돼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며 “대회장소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코엑스에서 제5회 한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겸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존학회가 주최하고 전북치대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