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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휘오레리니 교수
<하버드대 치대 치주과장>

관리자 기자  2003.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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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보단 기본에 충실해야”
“치의학에서 Biomimetics 분야는 앞으로 가장 각광받는 분야가 될 것입니다. 유전공학과 연계돼 더욱 빠르게 앞서 나가고 있는 치의학분야에서 앞으로 임상에서 더욱 많이 응용될 것입니다." 하버드대 치대 휘오레리니(J. P. Fiorellini)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사흘간의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귀국했다.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연구동 개관기념 심포지엄 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된 휘오레리니 교수는 방문 첫날에 생체재료연구동 개관기념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석해 교수, 대학원생, 학생들을 상대로 ‘Biomimetics in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후 저녁에는 대한구강내과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당뇨병환자에서의 임프란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는 등 짧은 기간동안 한국치과의사들을 두루 만났다. 최근 한국에서 상당한 붐이 일고 있는 이미디어트 로딩에 대해 휘오레리니 교수는 “여러가지 임프란트 시술법이 있겠지만 예측 가능한 성공률 이어야 한다"면서 “베이직을 이용하면 치유반응도 빨라 몇주내로 로딩해도 되는 등 과학적인 부분을 접목해서 하면 임프란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휘오레리니 교수는 “누가 임프란트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고 누가 유명하냐는 중요하지 않다"며 “받아들일 때 선별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