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강연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활화산같이 타오르면서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주)덴티움(대표 정성민)이 지난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 1층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 ‘Implantium 심포지엄 2003"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900명 이상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최근의 임프란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덴티움은 당초 이번 심포지엄을 자사임프란트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의사 고객들과 치과의사 주주 등 500명을 대상으로 지식 공유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으나 지방의 개원의와 군의관, 공보의, 수련의 등 사전예약이 쇄도함에 따라 장소도 더 넓은 장소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덴티움은 본 강연회장이 꽉 참에 따라 별도의 홀에 240석의 좌석을 따로 마련, 화상강연 설치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생중계 했다.
오전과 오후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에는 ‘Internal Connection 임프란트 비교 포럼"을 주제로 문익상 교수, 엄승일 원장, 이성복 교수, 임용택 원장이 나와 ‘다양한 임상적용과 증례를 설명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은 ‘다양한 임프란티움 케이스 소개"를 주제로 임성빈 교수와 박현식· 임창준·류경호·정성민 원장이 연자로 나와 다양한 시술증례를 선보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자들이 임프란트 분야에서 잘 알려진 쟁쟁한 분들이 많아 관심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오후에 참석한 분들도 많아 심포지엄이 끝날 때까지 750명정도가 자리를 지킬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주)원효통상, (주)이다스, 오성산업사, PNP시스템, (주)덴티움, (주)텐디알, 희성 코퍼레이션 등 11개 치과 관련업체 전시와 기공과정 데모가 이뤄졌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