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정종평)가 주최하고 비스코사와 (주)LG 생활건강이 공동 후원한 ‘한국의 밤" 행사가 스웨덴 예테보리(Goteborg)에서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열린 ‘한국의 밤" 행사는 제81차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에 등록된 행사로, 국제치과연구학회 존 클락슨(John Clarkson) 회장과 스테판 첼라콤베(Stephen J. Challacombe) 차기회장, 크리스토퍼 팍스(Christopher Fox) 사무총장을 비롯한 IADR 본부 임원 전원과 미국지부 회장인 켄네트 아나우스바이스(Kenneth Anausvice), 도미니크 데파올라(Dominick DePaola) 차기회장을 비롯한 14개국 지부 임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한국지부에서는 김철위, 남동석, 고재승 전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국제적 친선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정종평 한국지부 회장의 인사말과 클락슨 IADR 회장의 축사에 이어 후원사인 비스코사 서병인 사장 및 (주)LG 생활건강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만찬이 진행됐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행사동안 예테보리 현악 4중주의 실내악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제81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는 강릉치대 이시영 교수의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viridans group streptococci in Korea"를 비롯한 189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