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과 13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가운데 13일 열린 니시무라 선생의 Natures Morphology와 심미보철 강연회가 1000여명의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니시무라씨는 “치과치료 본연의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의 커뮤니케이션과 역할분담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니시무라씨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사의 역할로는 교합, 치주를 아우르는 심미보철”이라고 말하고 이 현상을 고려해 색조 재현, 형태 수정, 앞으로 심미치과보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 열린 데모시간에는 강연에서 소개한 임상 케이스의 색조재현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한편 신흥 Shofu 부스에서 이틀동안 마련된 니시무라 선생의 데모 및 사인회는 연일 참석자들의 만원사례를 이뤘으며, 특히 12일 열린 Vintage Halo Build-UP 테크닉 시연시간에는 관람자들이 초만원을 이뤘다.
연자인 니시무라 요시미 선생은 네이쳐스 모노 폴로지 치아 형태학의 저자로 현재 오사카 세라믹 트레이닝센터와 SJCD 치주보철 테크니션 코스의 강사이면서 NISHIMURA SCHOOL을 주재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