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치과기재전문회사인 독일 카보사의 K.E.Y 레이저가 한국에서 출시된 것을 알리는 워크숍이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압구정동 팝 그린호텔에서 열렸다.
(주)유메코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로버트 갈(Robert Gall) 국제 생산메니저(International Product Manager)가 연자로 나온 가운데 첫날에 30여명, 둘째날에 20여명이 참가해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워크숍은 발치를 이용한 Calculus removal, enamel, dentine 등 hard tissue 절삭과 돼지 고기 덩어리를 이용한 Soft tissue incision, coagulation 등에 대한 실습이 있었으며, 참가자들도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았다.
김준강 마케팅 과장은 “워크숍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으며 질의 응답시간에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고 워크숍 분위기를 설명했다.
3세대 레이저에 해당되는 카보 Key Laser3는 Periodontics와 conservatiove therapy, endodontics, Implantitis, surgery 등 적용 범위가 넓다.
특히, gingiva 밑의 Caculi 제거시 655nm의 pilot beam을 이용해 Calculi와 Enamel, Cementum 등 정상 치아 조직의 반사 형광 파장의 차이를 탐지해 Er:YAG Laser가 Calculi에만 조사되도록해 정상 치아 조직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고 마취가 없는 상태에서 거의 통증없이 gingival 밑의 Caculi를 제거할 수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