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 방문 만찬
NYU 임프란트연구회(회장 고형국)는 지난 12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뉴욕치과대학 스튜어트 허쉬(Stuart Hirsch) 학장과 국제 임프란트 프로그램 디렉터인 엘리안(Elian) 박사, 조상춘 교수 방한 기념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모임은 뉴욕치대 임프란트과 한국 동문들을 격려하고 동문들이 모교에 바라는 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내한한 허쉬 학장 일행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로 고형국 회장, 세계 NYU동문회장인 유달준 전회장, 김태성·장윤제 원장 등 1기에서 7기 동문까지 20명이 넘게 참석했다.
허쉬 학장과 엘리안 박사, 조상춘 교수와 한국동문들은 이 자리에서 수술장면 화상시연 등 모교와 한국동문간 학술 및 임상정보를 교환 등을 활성화 하는 방안들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허쉬 학장은 고형국 회장과 유달준 세계회장, 장윤제 원장에게 뉴욕대학 정교수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한국동문회는 허쉬 학장에게 약정기부금 일부를 전달했다.
미국내에서도 유일하게 임프란트과가 개설돼 있는 뉴욕치대의 임프란트과 출신들은 전세계 27개국에 27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 치과의사들이 40여명에 이르는 등 상당히 높은 레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