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치과의사회(회장 양효준)이 제 11회 학술대회를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LA소재의 퍼시픽 팜스 컨퍼런스 리조트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UCLA 스포츠팀 닥터인 레이 파딜라 (Ray Padilla) 박사가 ‘Sports Dentistry, Trauma Treatment and Prevention"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치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마크 프라이드맨(Mark Freidman) 박사가 ‘New Technology and Essential Tools for Successful Porcelain Veneer Restoration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총 4명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양효준 미국한인치과의사회 회장은 “라스베가스와 팜 스프링에서 개최했던 지난 9회, 10회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LA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치과의사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인들도 참여하고 특히 모든 회원들이 서로 대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지막날 골프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국내 한국 치과의사들의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미국한인치과의사회의 학술대회는 2년마다 한 번씩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