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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도 낙천낙선운동
총선 연대결성…부패 정치인 추방

관리자 기자  2000.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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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스터·스티커 병의원·약국 부착 추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보건의료인단체가 낙천, 낙선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건치, 보건의료포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된의료실현을 위한 청년한의사회, 기독청년의료인회 등은 보건의료계 총선연대를 결성하고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내용을 밝혔다. 보건의료계 총선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총선시민연대의 부패, 무능정치 추방과 정치개혁을 위한 낙천, 낙선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국민의 뜻을 바로 인식해 낙천, 낙선대상자에 대한 공천을 배제하라』고 각 정당에 촉구했다. 보건의료계 총선연대는 또 『보스에 의한 공천, 밀실 공천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역 정서를 등에 없고 당선을 하려는 구시대적인 자태를 국민들은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의료계 총선연대는 앞으로 낙천, 낙선운동 지지와 합법화를 위한 서명운동, 낙천 낙선자 바로 알기 운동을 전개하고 관련 포스터와 스티커를 병의원 및 약국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 총선연대에 각 지부별로 참가하고 참가단체 및 개인홈페이지에 총선연대 배너달기와 옐로우 카드보내기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계 총선연대 상임대표에는 건치 신동근 회장이 맡게 됐으며 공동대표에 건약회장, 인의협 대표, 청년한의사회,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