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신임 상무이사에 朱永吉(주영길) 경영개선실장을 임명했다.
주영길 신임 상무이사는 47년 광주生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8년부터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재직해 왔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탄생에서부터 의보공단의
창립요원으로 일해온 朱이사는 외길로만 의료보험 분야에 종사해온 의료보험 역사의
산증인이며 의료보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朱이사는 지난 94년 국무총리 표창을, 98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바 있으며 공단
개혁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금년 7월부터 실시 예정인 의보통합 준비작업에 전력해 왔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