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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구강 보건실
복지부 올해 32곳 추진

관리자 기자  2000.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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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여곳 이상 설치 지자체에 권장방침
지난해 15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배가 많은 32개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다. 또 매년 30곳 이상이 설치돼 어린이 치아관리에 나서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만 12세이상 어린이 10명 중 7명이상이 영구치에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고 특히 학생 1인당 평균 3.1개의 치아우식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실은 앞으로 학교내 빈 교실 등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각종 치과기자재를 구비하고 보건소 치과의사가 주1∼2회, 치과위생사가 주 4∼6회 정도 학교로 출장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실태조사와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맡아 구강건강을 돌보게 된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 모형연구를 통해 매년 30개교 이상씩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업을 확대토록 권장할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