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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보 살려라”
치협 의약분업대책 協

관리자 기자  2000.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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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지원 50%해야 마땅
치협 의약분업대책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프라자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의·약계간에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책위는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사항 가운데 재정문제와 관련 지역의보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국고지원을 50%해 주도록 요청키로 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분류 및 비율과 관련해서는 각 임상분과학회 및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구강보건학회에서 분류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또 의약분업 예외 의약품 분류에 대한 치협 의견을 제출키 위해 분과학회에 의약분업품목을 의뢰키로 했으며 식약청에서 실시하는 약효동등성평가에 치과계 대표로 약리학 교수를 추천키로 했다. 임의조제와 관련해서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의약분업을 관련법규에 명시된 대로 실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에서 자체 점검하는 것을 강화토록 요청키로 했다. 이밖에 약화사고의 책임소재와 처방료 조제료 수준, 기술료 인상 등에 대해서는 의협의 입장과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