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金璟南 연세치대교수)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치재학회 학술대회는 새천년을 맞아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치과이공학회와 중국치과재료학회 연자를 초청해 첫 번째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치러졌다. 이날 한·중·일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일본 구주치대 미치오 오타교수, 중국 상해 제2의과대학 지아오 선교수, 전남치대 朴泳俊(박영준)교수가 주제발표했다. 치재학회는 일본치과이공학회 차기회장, 중국치과재료학회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교류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정기학회에서는 20개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3M이 후원하는 학술상 최우수상은 전북치대 김태조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회규격 제·개정사업, 산학협동체제 추진, 국제교류사업 추진 등의 사업계획과 5천1백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