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과천청사서
약사들도 3월부터 집단시위에 나서기로 해 의약분업 진통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약사 3천여명이 참가하는
"의약분업 국민건강권, 약사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연다.
서울시 약사회의 이번 집회는 의료계 주장에 맞대응하고 정부의 일관된 정책을 촉구하는
시발점으로 볼 수 있어 의료계 뿐만 아닌 약사들의 집단시위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병원내 구내약국 개설금지 △적극적인 의약분업
대국민홍보 △지역별 의약분업 협력회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할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