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악안면기형연구 등 과제 포함
구강보건과 신청연구과제도 선정
공모마감 4월 14일
보건복지부는 의과학, 의약품, 벤처기업 지원 등 보건의료기술 분야에 총4백3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키로 하는 「2000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지난 10일
확정 발표했다.
지원대상 사업에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뇌의약학연구개발사업, 벤처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정책연구사업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원대상은 대학 및 부설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과학기술분야의 법인 및 부설연구기관, 중소기업법에 의한 벤처기업 등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단독기초연구개발사업, 중점공동연구개발사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운영되며 뇌의약연구개발사업은 단독기초연구개발사업,
중점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운영된다.
이중 중점공동연구개발사업 지원분야 가운데 치의학 분야는 「치주 및 타액선 질환연구」와
「악안면기형과 기능장애 연구」가 포함됐다.
또한 정책연구사업분야에 대한 31개 연구과제 중 구강보건과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신청한
「0.2% 불화나트륨용액으로 5년간 양치한 초등학교 아동의 영구치 우식증 예방효과」가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이돈욱 사무관은 『보건산업을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규모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마감일은 4월 14일까지며 문의와 접수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02-2194-7200)이다.
홈페이지는
http://www.hpeb.re.kr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