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메릴랜드大와 공동연구·학생교류 나서
경희치대가 세계 유명치대와 잇따라 자매결연을 추진,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명문치대로서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경희치대가 현재 결연을 추진하는 대학은 일본 오사카 치대와 미국 볼티모어시에 위치한 메릴랜드치대. 특히 메릴랜드치대는 세계 최초로 설립된 치과대학으로 그 명성이 높다. 오는 3월26일엔 오사카 치대 다나까 교수 등 4명의 오사카 치대관계자가 경희치대를 방문,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강의 등을 협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경희치대는 또 메릴랜드 치대와 결연사업 구체화를 위해 교학과장인 申濟元(신제원) 교수 국제교류 담당인 李진용교수를 오는 4월 10일부터 6일간 메릴랜드 치대로 파견, △교수 교류△ 교육자로서의 협력학술회의 개최△ 상호 관심분야의 공동연구를 보다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밀레니엄시대 세계 유명치대와의 결연 사업을 통해 학술 등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매 결연의 의의를 평가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