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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총회 시즌 “개막”
▶ 대구·전북지부 상보

관리자 기자  2000.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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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총회> “돌팔이 단속 예년비해 효과만점” 여성·기획위원회 신설 승인 ○…오후 7시30분 김동욱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시작. 金東煜(김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약분업과 전문치과의사제도로 인해 지금 회원들을 불안하고 소심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은 어려운 시기에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단결하자고 촉구. 이날 총회는 지부 대의원 80명 중 59명이 참석하고 5명이 위임장을 보내와 성원이 이루어짐. 의안채택과 99년회의록 검토는 별 이견 없이 통과. 의안심의에서 洪洛原(홍낙원) 수성구 대의원은 의약분업과 관련, 의협의 집단행동 주목적은 의보수가라면서 소극적인 대처에서 탈피, 신문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 이에 洪東大 회장은 지난 전국지부장협의회때 이 문제를 집중 토론했고 치협도 대처하고 있다고 답변. 이밖에 지난해 회무와 관련 적출물처리문제, 볼리비아 치대 유학생문제, 돌팔이 단속 성과문제에 관한 대의원들의 질의가 쇄도. 답변에서 집행부는 돌팔이 단속문제는 예년에 비해 성과가 컸으며, 지역 일간지 등에 돌팔이 문제 광고도 꾸준히 내겠다고 답변. 볼리비아치대 유학문제는 예비시험이 곧 가시화 되면 해결될 것 이라고 답변. 2호 의안 「미수회비처리의 건」 심의에서는 현재 일반회계가 회비미수로 복지기금에서 2천30여만원이 차용된 상태라며 미수회비 전액을 복지기금으로 이월해 일반회계 차용금을 변제하겠다고 요청. 논란 끝에 결국은 표결로 들어가 재석 대의원 44명중 24명이 찬성해 승인. 이어 3호안건 회칙개정안에 본격 착수. 여성회원이 크게 늘고 지부 회무기획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획위원회 신설을 요청. 만장일치로 통과. 제4호안건 복지기금 규정안심의에서 신입회원 가입비중 33.3%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반회계 보충을 위해 이월시켜 줄 것을 요청. 재석대의원 36명중 22명 찬성으로 통과. ○…이어 200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에 착수. 사업계획안은 큰 이의 사항없이 회원보수교육 및 송년회 부문만 보다더 연구한다는 전제하에 1억4천8백여만원의 예산안과 함께 통과. 이어 일반의안 3건 심의에 착수. 제1호안 의약분업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의견은 집행부에서 맡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정. 제2호 안건 「회원경조사 통보건」, 「회비미납 회원 보수교육 이수 제재조치 강화의 건」은 집행부에 위임해 처리키로 결정. 이때 서구 金信浩( 김신호) 대의원이 긴급 동의안으로 제2회관 건립추진건을 상정. 金대의원은 회관건립 소위원회를 두고 복지기금을 활용해 추진할 것을 촉구. 여러 의견 끝에 결국 재석대의원 37명중 29명이 찬성해 제2회관 건립을 승인.
<전북지부 총회> 회장판공비 받지않겠다 선언 보수교육 회원 원하는 주제로 선택 ○…지난 18일 리베라호텔에서 5시 30분경 시작된 전북지부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全昌吉(전창길) 의장은 『치과에서의 의료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는 모 방송 보도가 매우 충격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 李柱民(이주민) 회장은 21세기에 맞는 발전적 충고와 격려를 부탁. 공로패, 상패수여 및 은퇴기념 행운의 열쇠 증정 때 李柱民(이주민) 회장은 『본인의 이름으로 나가는 공로패나 상패를 남이 읽은 것은 군사문화의 잔재로, 앞으로는 본인이 직접 읽겠다』고 밝힘에 따라 장기석 前군산분회장에게 협회 공로패를 수여한 鄭在奎(정재규) 부회장도 직접 내용을 낭독, 참석 대의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대의원 총 54명중 30명 참석으로 성원이 됨. 全昌吉(전창길) 의장은 참석 대의원만으로도 성원이 되므로 위임장에 대해서는 참석으로 처리치 않기로. 사업보고에서 "99 이사회의 참석률 산정 과정에 이의 제기가 있었으나 무난히 처리됨. 다만 분회장들의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사회 참석을 위해 먼 곳에서 와야하는 분회장들에게 소정의 출장비 지급을 검토키로. 지부에서 개최하는 보수교육의 연자초청시 기준에 대해 학술이사는 회원들의 참석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하겠다고 답변. 예산에 없던 새천년 하례식을 개최한데 대해 "99년도 회의비가 많이 절약돼(전북지부는 회의시 식대가 1인당 4천원을 넘지 않는다고.) 절감된 회비로 행사를 치렀다고 설명. 전 치과계를 아우르는 신년하례식이 필요하다면 앞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일반의안 심의에서 전주분회와 남원분회는 무료의치 장착사업이 분회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회원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