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T2000
세계 석학 강연 "초미 관심사"
전세계서 6백여명 참석 예정
제3차 세계구강악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술대회(ICOT2000)가
오는 5월 13∼14일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6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국제대회에는 구강악안면통증 분야의 저명한 임상가이자
미국구강안면통증학회의 회장인 제프리 오케슨 박사를 비롯, 제임스 프릭튼 교수, 일본의
마사토시 오니시 박사 등 15명의 세계적 석학들의 초청강연이 펼쳐진다.
초청강연은 4개 섹션으로 구성, △Central & Peripheral Motor Control of Mechanism
△Central & Peripheral Pain Mechanism(이상 13일) △Natural Course of TMJ
Intracapsular Disease △Treatment of Specific Diseases(이상 14일) 등이 진행된다.
포스터 발표는 21개국에서 1백15편이 접수됐으나 심사결과 19개국 1백8편이 우수 초록으로
채택, 대회기간동안 전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현재 세계 27개국에서 4백80여명이 등록한 상태이며 이 가운데
국내 참가자는 2백9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계대회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에서 주최하며 미국구강안면통증학회와
호주두개하악장애학회, 유럽두개하악장애학회, 남미두개하악장애학회 등이 후원한다.
ICOT는 4년마다 아시아-미국-호주-유럽-남미 등 5개 학회가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제1차는
미국 시카고(92년)에서, 제2차는 파리(96년)에서 개최됐으며 제3차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회 문의는 www.icot2000.org 또는 대회 사무국(02-3476-7700, ICOT2000@chollian.net)으로
하면 된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