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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총회를 마치고
치협 대의원총회 임철중 의장

관리자 기자  2000.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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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 업적 달성한 집행부 치하” 끝까지 자리 지키며 소임 완수한 대의원과 제주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아릅답고 일기도 온화한 제주에 초청해 주신 이백현 지부장 및 임원 여러분, 그리고 성대한 전야제를 베풀어주신 우근민 지사님께 감사드린다. 더욱이 탑승시간에 쫓기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지난 총회에서 소임(所任)을 맡아 전 일정(全 日程)을 처음으로 소화(消化)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을 사과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 공부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부장회의에 관하여(4월 21일 16:00) 인사말에서 밝힌 것처럼 이 회의는 총회 의사일정(議事日程)을 조율하고 의제의 성격을 검토하는 자리이다. 국회에 비유하면 운영위, 법사위, 예결위, 재경위 등 모든 소관위원회의 일을 도맡아, 짧은 시간이나마 총회 부의(附議) 전에 의안(議案)의 중복(重複)을 피하고 자체 모순이나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할 단 한번의 기회이다. 제안자나 임원진, 의장단 모두가 아마츄어들로서 머리를 맞대고 신중한 검토를 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충분한 토의시간이 없는 총회에 부의되는 시점(時點)에서는, 최소한도의 골격을 갖추고 토의 순서가 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회의는 [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