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족한 국립암센터가 (가칭)재단법인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을 설립, 암예방, 홍보,
교육, 학술교류 등 암관련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암센터 발전기금은 삼성 이건희 회장과 삼성생명이 5억원을 기부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회장은 미국에서 림프절암 치료를 받은 바 있어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이다.
국립암센터는 또 국민들의 암퇴치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1천원씩 후원하는 암퇴치
1백만인 클럽도 결성할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