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TV 드라마 「동의보감」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사가 쓴 소설 「서의보감」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충남 부여에 개원하고 있는 김명주 원장이 쓴 「서의보감」은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진정한 의학도의 길이 무엇이며 참인간의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의학도의 고난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취재·정리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