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부창립 75주년해
최대 학술잔치로 연다
오는 6월 10~11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이틀간 열리는 2000년 서울지부 종합학술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부는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지부창립 75주년 기념 학술대회인 만큼 지부회원 및
기공사, 위생사, 조무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치과계 최대 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원가 입맛맞는 연제 수두룩
2000년 서울지부 학술대회는 40여 연제를 강연할 연자 대부분이 현직 개원의라는 점이 눈에
띈다.
서울지부는 개원의 연자들이 오히려 강연 준비에 열중하고 개원가의 필요한 부분을 실감하고
있어 회원들의 입맛에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심포지엄은 치과의원 경영 개선방안, 의료분쟁, 새로운 치과 패러다임 등 개원가 경영에
직접 도움을 주는 연제로 구성했다. 특별대강연도 치과의사 재테크 전략, 콤포짓트 레진 수복
등으로 선정,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사전등록하면 1만원 절감
이번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7일로 서울회원은 소속 각 구회에 신청하면 되고
타 지부회원 및 치과 관련 종사자는 서울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사전 등록의 경우 일반회원 5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등은 3만원,
위생사·조무사·기공사 등은 2만5천원이다.
그러나 사후 등록이나 현장 등록할 경우 일반회원은 6만원, 군의관·전공의 등은 4만원을
내도록 돼 있어 사전 등록하면 등록비 1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학술대회기간 중 중식은 제공되며 가방, 볼펜, 치약·칫솔, 틀니 접착제 등 3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쾌적한 강의장 조성 중점
이밖에도 서울지부는 주말학술대회 인점을 감안, 학술대회장 주변 2만5천원의 롯데어드벤쳐
놀이 기구 이용권(BIG 3)을 1만5천원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강의장(3층)과 기자재 전시장(지하 1층)으로 분리시켰으며, 회원들의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놨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