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 전개
아랍 에미리트 연방의 「샤라 구강보건 프로젝트(Sharjah’s oral hygiene project)」가
중동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구강보건사업 모델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덴티스트(Asian Dentist)」 최근호에 따르면 WHO 전문가들은 아랍 에미리트
연방의 「샤라 구강보건 프로젝트」가 신생아에서 10세 아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6천여명의
아동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격찬했으며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이를 응용할 것을 권고했다.
샤라 의료구(Sharjah medical district)의 세이크 모하메드(Sheikh Mohanned) 회장은 샤라
구강보건 프로젝트의 전개를 면밀히 검토한 WHO 전문가들이 인터넷상에 이를 추천했으며
그럼으로써 다른 나라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샤라 의료구는 최근 「시드니」라는 수퍼마켓체인과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구강보건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그 지역 취학 아동사이에서 가장 주요한 문제로
부각된 치아우식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일깨우는 광범위한 캠페인에 착수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