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련병원 실태조사 시작됐다
16일 경북치대·동산의료원 스타트

관리자 기자  2000.05.20 00:00:00

기사프린트

전문치의제 기준 결정 모델 찾기 의미
최초로 치협에서 실시하는 치과수련병원 실태조사가 지난 16일 경북치대와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시작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전문치의제 시행을 앞두고 치협에서 실시하는 이번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치협과 공직지부, 치과병원협회, 각 지부에서 선임된 조사위원이 조사대상 병원을 방문, 인터넷을 통해 미리 입력한 수련병원 실태에 대해 확인하는 작업이다. 洪森杓(홍삼표) 치과수련병원 실태조사위원장은 『그동안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공직지부에서 실시해 왔으나, 전문치의제 시행을 앞두고 우리가 어떤 기준을 갖고 전문치의제를 실시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치협에서 주축이 되어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어떤 평가나 규제를 위한 실태조사가 아니라 전문치의제 실시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통계처리하여, 전문의제도가 실시됐을 때 제대로 된 기준을 마련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유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