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국민 시선 묶는다
치협 행사준비 구슬땀
건강축제의 한마당 건강박람회2000 행사 개막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박람회2000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를 마무리하면서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치협도 인터넷 방송인 덴티넷 방송 운영과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 가정비디오
영상물 제작 경연대회, 구강보건교육자료 매체개발경연대회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여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
車興奉(차흥봉) 보건복지부장관,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관람객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역도경기장내 개회식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 개막식은 KBS를 통해
생방송돼 전국민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로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손범수씨와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귀빈입장에 이어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복지부장관 환영사, VIP 축하메세지,
개막고지 Bridge 쇼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인기가수 클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댄스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스포츠댄스 공연, 아크로바틱 앙상블, KBS 생활체조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진행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오는 6월 4일까지 열려
30만명 정도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