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崔煥英)는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복수단체 인정
철폐를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 전개키로 했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전국이사회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를 국가적인 차원으로 치르기 위해 범 한의계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규제개혁위원회가 추진중인 각 단체 복수단체 인정 움직임과 관련, 이를 막기 위해 1천만
서명운동을 중앙회 차원서 추진, 이를 사전에 봉쇄키로 했다.
이밖에도 오는 26일부터 10일간 열리는 [건강박람회2000]에 협회 역량을 집중, 한의학을 의
우수성을 내외에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수석부회장에 강성길 꽃마을 한방병원 진료부장을 선임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