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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분쟁 해결 나섰다
법제委 시민단체에 건의서 보내

관리자 기자  200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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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자문 위촉 적극 요청
치협은 소비자단체들이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분쟁 소비자상담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 법제위원회(위원장 張啓鳳 법제이사)는 지난 23일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대한기독교청년연합회(YMCA),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YWCA) 등 시민단체에 공문을 보내 보다 정확하고 공신력과 객관성 있는 치과의료의 분쟁 상담을 위해 전문가인 치과의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치협은 소비자단체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과의료분쟁 상담과정에서 비전문가인 상담원만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계로 객관성과 공정성에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은 이밖에도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金 眞이사)에서도 치과의료민원에 대한 사례 중심의 지침서를 발간키로 하는 등 소비자단체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해 치과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