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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진 군진회장 전역
새 회장에 강동주 소령

관리자 기자  200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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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로 이달 31일자
치무병과장이며 군진지부 현 회장인 宋世津(송세진) 대령이 오는 31일부로 전역한다. 이에 따라 군진지부 새 회장은 姜東注(강동주) 소령이 맡게되며 姜소령은 의무감실 선임장교로 근무, 치무병과장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퇴임 1주일을 앞두고 宋世津(송세진) 군진지부 회장은 기자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대령으로 진급했던 宋회장은 초기 위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5월31일부로 전역하게 됐다. 宋회장은 수술경과가 좋아 활동에는 지장이 없는 등 비교적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宋회장은 전역후 당장 개원은 하지 않을 생각이며 몸을 추스린후 향후 개인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宋회장은 군진지부 역사상 처음으로 4백96페이지 분량의 치의병과 50년사 출판을 위해 본인 이 직접 자료를 취합하는 등 동분서주, 전역일인 31일에 치협회관에서 출판기념식을 갖는다. 군진지부 새 회장이 확실한 姜東注(강동주) 소령은 {군 특성상 계급이 낮아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전임 회장인 宋대령의 업무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姜 소령은 올해 연말 중령 진급을 하게 된다. 한편 군진지부는 송회장의 전역 이후 정모 소령 등 소령급 이상 치무병과 간부 5명 중 4명이 1∼2년 내로 전역할 것이 예상돼 간부난을 겪을 전망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