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강박람회 “열기” 구강보건관 “떴다”
인터넷방송·각종 이벤트 관객 줄이어

관리자 기자  2000.06.03 00:00:00

기사프린트

건강박람회 2000 행사기간동안 제1체육관인 건강증진터에 마련된 구강보건관에는 덴티넷방송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관람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입안을 상징하는 독특한 구조물을 이용해 만든 23평 규모의 구강보건관은 덴티넷 방송을 운영해 관람자들에게 구강건강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고 구취측정기를 통한 입냄새 측정과 특수위상차 현미경을 통해 입안의 세균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모니터로 방송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퀴즈게임, DDR 등의 이벤트 행사를 통한 경품 추첨과 업체에서 후원한 치약, 칫솔 등 물품을 치아건강 홍보 팜플렛과 함께 나눠주고 있어 관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덴티넷방송은 영화제작 및 이벤트사인 「필름 203」에서 카메라 3대, 모니터 6대 등을 동원하고 단국치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복지부 등 구강보건전문가, 치대교수, 분과학회 회원, 개원의, 치과위생사, 학생 등 하루 3회씩 구강보건 관련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해 녹화방송되고 있다. 이 방송에는 車興奉(차흥봉) 장관이 지난달 26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직접 출연해 구강보건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인터뷰 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李鐘尹(이종윤) 차관이 출연했다. 치협은 전시회 기간동안 덴티넷방송을 통해 인터뷰 방송된 내용들을 행사가 끝난 뒤 편집해 인터넷에 띄울 예정이다. 구강보건관에는 치협 임원과 직원, 치대교수, 구강보건협회 관계자, 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 경희치대 및 단국치대 관계자,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등이 상주하면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구강보건협회(회장 金周煥)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건강홍보관에 별도의 부스를 설치, 관람자들에게 협회를 홍보하면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윤복 기자>